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리동네 호암산 이모저모

산행

by 들 국 화 2010. 12. 5. 00:20

본문

 

 

전해지는 전설에 의하면..

호암산 이란 이름은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며. 호압사 쪽은 호랑이 머리이며 백산학교(방미)쪽은 꼬리

시흥읍네. 내가 살고있는 은행나무쪽은 호랑이 배 란다. 호랑이 입은 불을뿜어내고 꼬리쪽은 꼬리가 흔들어 대면 돈이 날라간대나..ㅎㅎ

지금은 뻐스가 다니는 길이 생기고 아파트가 생겨서 흉물로 변했다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전해지는 말.말..

옛날 궁궐에 불이 자주 나서 풍수를 볼줄아는 사람이 궁궐에 불이 자주나는 이유는 호랑이형상을 한 호암산 입 에서 불을 품는다하여 호랑이 입에다 호압사를 지어

꾹~눌르고.우물을 파서 불길을 막았다고 하며 한우물에 광목을 넣으면 끝자락이 한강에서 볼수 있었다고도 하고 대야를 빠트리면 한강에서 나왔다고 하는 전설이있다.

아마도 산 꼭대기에서 물이나와 한여름 가믐에도 마르지 않는 신비함에 전해지는 말인가 봅니다.

 

옛날 40여년전 부터 내가봐온 우물은 산 꼭대기에 있으며 연꽃도 피고 가믐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신기스런 우물로 기억하며 옆에

소나무는 솔방울이 무지 많은것으로 기억하며 개울을 복개하기 전에는 개울물에 빨래하고 경치좋고 물좋은 시골동네였습니다.

 

지금은 풍수를 볼줄아는 사람 말로 하는말..

호랑이 꼬리쪽에 사는 사람은 호랑이가 꼬리를 흔들어서 못살고 배쪽도 배가 파개되어 몬산단다.

예날에는 장택산 별장도 있었고 호랑이 형상을한 산으로 둘러쌓여저 아늑하고 은행나무 세그루는 옛날 삼형제가 자기집 울밖에 심었다고 세그루(800년을넘긴)가 웅장하게 시흥동네 지킴이로 버티고 있었는데 지금은 은행나무도 수명을 다했는지 죽어가고 우물도 파헤처저서 물이 마르는일도있고 산도 파 헤집어 길로변하고..

그래도 아직 은행나무는 꿋꿋이 버티고 서 있다. 은행도 많이 열리고..

 

 칼바위를 좌 우 에서 찍었는데 도대체 너무 험한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어떻게 할수가 없다.멋진건지 실망인지 잘 모르겠넹..

칼처럼 뽀~족 한줄알고 40여년넘어 살았는데 끝이 뭉퉁한것은 실망..

 시흥에서 유명한 칼바위..내가 알고있는 칼바위 모양..

칼바위 끝부분..

 

 

 해태..?ㅎㅎ 호랑이..? 새끼..? 우와! 정말 호랑이 형상을 ..멋저..

서로 꽉 잡고 있으렴! 넘어지지 않으려면..

 흔들바위..

호암산 뒤에는 관악산! 우와~아름답죠..아니 아름답다란 말은 어울리지안는가..웅장?거대?

바위들이 무슨 모양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할버지 할마이..ㅎㅎ

저바위를 자세보면 물로보이게..??아닝데..ㅎㅎ

 

 입으로 불어도 떨어잘것 같은 멋진 바위..지구가 멸망할때까지 떨어지먼 안된당..

무슨모양인가 잘 보세요.. 

 

흔들바위 

돌위에서 자라고있는 분재같은 소나무들~~소나무를 사랑하고 보호합시다..

 

 사람들 등살에 시달린 소나무들...다른길이 있는데 꼭 요기로 지나가죠..

 바위틈 소나무..

쩌기 능선타고 옴다..

 

 

 바위밑 나무틈사이를 자세히 보면 빨간 피자욱 같은 줄기가 보임다.왜 그럴가..

 

호압사..요기가 궁궐에 불을뿜어대는 호랑이 입부분 이라네요..입에다 호압사를..

시흥동네 에 내려오는 전설과는 다르게..

한우물 파헤치고 석축하면서 물길이 막혔는지..

옛날 40여년전의 한우물은 둥근형에 연꽃이 피어있고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않는 우물이었는데 지금은 물이 자주 마르는걸 볼수있어 안타깝기도..

몆년전에 지질학자들이 불영암 근처를 모두 파헤치면서 변화가 생겼다..한마디로 볼품없게되었다..

 

 

해태바위(석구상)

 

 

 

 

 

  차돌이 줄지어 있는것이 신기해서..

까치가 열심히 집을짖고있음다

 

유일하게 이곳엔 차돌이 쫙~깔려있슴다..

 

흔들바위.

 

 

호암산 뒤에 곽악산이 보이넹요..

 

 

멋진 바위에 누가 눈을..

 

 

 

 

 

 

얼마동안 버티고 살았을까..와~멋저..

 넘어질까 걱정~! 우틀우틀..

 

날씨가 좋으면 남산 63삘딩도 빤히 보이는데..오늘은 아련히 보이넹..

 

안개가 자욱한 노을..

 

 

 

 

 사람들 손이 무섭어요~소나들의 하소연..

 

소나무가 힘들다고 몸부림치는데 사람들은 아는지 모르는지..사람들 등살에 몬살겠다고..

여기에 돌좀 치워 주세요..

 

바람불어도 떨어질것같이 우틀우틀..

 우째서 서있을깜요 눕고싶을텐데..뒤로 보이는길은 삼막사 가는길..

안양쪽 경인대와..

 

 넓은 땅덩어리 다 제치고 바위틈에 자리작고 사는 소나무는..고행..

 

부부 바위가 멋지죠..

 

 

 

 

 

 바위틈에서 살고있는 소나무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