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빛깔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팔색조는
1968년 5월 30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었다
제주도와 거제도에서 주로 관찰되었고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을 가다보면 동백수림이 우거진 곳 입구에
팔색조 서식지 란 푯말이 있을것이다
난 지나가다가 이 푯말만 봐도 설레이고 가보고 싶더라
그런데 무등산에서 이 녀석을 만났다
그것도 목욕하고 있는 녀석을....
아마도 팔색조 이런 사진은 보기가 힘들것이다
보통 육추중인 사진은 많이들 찍힌다
새끼들에게 먹일 지렁이를 한 입에 몇마리씩 물고 가는
아니면 둥지근방에서 새끼들 입을 쫑긋 벌리고 먹이 달라고 아우성이고
암수 두마리가 새끼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게 최고의 순간을 잡았다고들 하는데
이렇게 목욕하는 모습을 보는 신비로운 장면은 나도 지금까지 본적이 없다
그러나 사진 찍을 환경은 잼병이다
셧터속도는 전혀 안나온다
ISO3200까지 올려도 셔터 스피드 속도는 1 /20~30도 아니 나온다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무조건 누룰수 있을만큼
눈 감고 찍어 낸다
그래서 이나마도 얻었다
[스크랩] 솔잣새2 (0) | 2014.07.15 |
---|---|
[스크랩] 적색형 소쩍새 (0) | 2014.07.15 |
[스크랩] 검은댕기해오라기와 물까치의 대치상황 (0) | 2014.07.15 |
[스크랩] 흰배지빠귀의 자식교육 현장 (0) | 2014.07.15 |
[스크랩] 긴꼬리딱새(삼광조) (0) | 2014.07.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