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로봉
2013.07.12 by 들 국 화
봄을 보내며
2013.06.24 by 들 국 화
늦바람
2013.06.13 by 들 국 화
남촌님 시
장마(유영관)시
2013.06.12 by 들 국 화
백두대간이란 이름
2013.06.03 by 들 국 화
남쪽 나라 서 날아온 책
2013.01.08 by 들 국 화
내 나이 몆살?
2013.01.02 by 들 국 화
두로봉 살만큼 살았으니 모난곳도 무디어지고일상도 무상하니삶의 이치도 그렇단 말인가 그래서눈자위에 눈물이 고이니 욕심도 사그라지고주머니도 비었으니 손끝이 떨린다 말인가 알다가도 모를 일마음 한 구석에 그늘이 드리울 때면응석부리 손주가 귀옆고 쭈그러진 할베가 불상해..
나의이야기 등 2013. 7. 12. 09:58
봄을 보내며 / 유영관 늦은 봄의 따사한 햇볕 충만해 가는 대지에 축복을 내리는 깊은 마음속의 결실을 준비하고 정겨운 남도에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바람에 묻어 북쪽으로 북쪽으로 가고 있건만 나의 마음에는 아직도 동토인 것을 보리밭 사이로 보리피리 소리가 선잠 자고 있는 마음..
나의이야기 등 2013. 6. 24. 21:35
늦바람이 확실하다. 요즘 남쪽나라 어떤님의 시를 보면서 글꾼들은 이세상 모든만물들의 생시,생태, 죽는날,모든이치를 알아야되겠구나,고 생각해본다.많은 고뇌가 내눈에 보인다. 물론 글쟁이들 마음은 남다르니까 술한잔에 번뜩이는 착상이 떠오를수도 있겠지만.. 나야 뭐 애저녁에 ..
나의이야기 등 2013. 6. 13. 20:20
아카시아 / 유영관 날 건드리지 마! 봄볕 햇살 온 몸에 받아 눈송이만큼 하얀 향으로 너를 녹아 낼 것이다 춘몽에서 채 깨어나지 못한 그리움을 미향으로 마저 감들게 하고 싶어 힘들게 하지마! 날 아프게 하지마! 서향대신 가시를 줄 수 있어 뻐꾸기 짝 찾아 메아리로 울면 뜸부기 둥지 틀..
나의이야기 등 2013. 6. 13. 08:19
장마 / 유영관 장마비가 온다 울 동네 내에깔 미꾸라지가 타고 다닌다던 장마비 여름비 싸락싸락 내리고 말끔히 씻어 주는데도 후덥덥한 미련이 남아 있음은 장대비로도 해결되지 않을 무언가 남아 뻐얼건 흙탕물이 우리의 좁은 시야를 가득 채우고 있다 좁은 가슴으로 포옹하기에는 미..
나의이야기 등 2013. 6. 12. 21:49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시간이라고 시작한 백두대간!(13,6,1) 백두대간 이란말은 들어보았지만 꿈은 꾸어본적이 없다. 산이좋아 산에는 다니지만 대부분 혼자다니고 요즘엔 민들레,자굴러님과 가끔 한번씩 즐기는정도다. 근데 요즘 이상한바람이 불어닥첬다. 작년가을 설악산에서..
나의이야기 등 2013. 6. 3. 14:05
2013,1,8일 오늘은 운수대통 한 날이다. 아니 운명적으로 정해진 날, 내가 젤로 좋아하는 찍사님으로부터 책자(시집)가 날아왔다. 아주 먼 남쪽 나라에서.. 정해진 운명이라, 내가 20살정도엔 예산에 사는 오빠친구 최수인 이라는 사네아이 가 즈네동네에 놀러온 가시네한테 편지를 보냈는데..
나의이야기 등 2013. 1. 8. 21:03
또 한살 더 먹었나 했더니 벌써 하루가 지나가고 이틀날도 저물어간다. 날마다 해는 뜨고 지며,매월 보름이되면 어김없이 둥근달이 떠오른다. 이것이 바로 세월이거늘,세월이 지나간 빈자리는 항상 후회만 남아서 눈가에 주름을 그어놓을뿐 남는것은 허무함 뿐이다. 기왕에 한살더 먹을..
나의이야기 등 2013. 1. 2.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