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국 화 2021. 2. 13. 19:39

어렸을때 두려워하던 새(솔개)라서 꼭 한번쯤

보고싶었다.

 

우리고향에서 전설처럼 떠돌던 속설에의하면

아기도 채간다는 소리개(솔개)

닭 병아리 채가는것은 더러보였던 공포의 새.

오늘보니까 까치한테도 벌벌기며 도망댕기는데

무슨 아기를채간다고 겁을주었을까.ㅎㅎ

 

인석은 내머리위에서 휘날래를 펼치는바람에

모두다 잘리고 몆카트만 요레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