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등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by 들 국 화 2011. 1. 7.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화려함으로 채색된 얼굴로 당신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내 모습 이대로 당신을 맞고 싶습니다 번지르하게 치장된 모습으로 당신의 마음 흔들지 않고 투박하지만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에 머물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픈 날이면 언제라도 조용히 꺼낼 수 있는 당신의 순수한 모습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 언저리에서 쉽게 손을 펼치며 당신의 마음을 당기렵니다 작은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 이파리를 보며 당신이 그리운 날이면 내 마음 가볍게 열고 바로 꺼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을 성큼성큼 걸어 봅니다. -좋은글 중에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들국화 블로그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관련글 백년이 지나도 시들지 않는 꽃 천년을 살것처럼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