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석은 땡잡았다. 나.......두..
새는다 똑같은새고 먹고살아야하는것도 똑같은것인데
기왕이면 저어새가 잡아주었으면하는 바램이생긴다.
삶이란 그렇게 엇갈림속에서 이어간단다.말못하는 미물들도..
왜가녀석아! 그아이아프니까 후드려패지말고 꿀꺽삼켜버려라.
단맛인지 쓴맛인지 모르고 꼴까닥 삼켜버리는데 어떻게 맛을알아,
그냥 배만부르겠지..불쌍한지고..
이런일을보고 엇갈린운명이라 하것지.
장어인지 웅어인지모르지만 잡혀 먹이가되는것이 안타깝다.
잡힌녀석은 명을다한것이고 잡은녀석은 땡잡은것이고 나 또한 땡잡은거지..ㅎ
운명이엇갈리는 순간을목격한 나는 안타깝지만 즐건순간이었단다.
후드려때려서 물에씻어먹는 새머리를 누가 둔하다고했을까.
현명한녀석이구먼..
둔한사람을보면 우째서 새머리닮았다고 했을까?
이리저리후드려패서 기절한녀석을 물로끌고가서 씻어먹는 기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