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연습장

송골매 이소(묵은지)

by 들 국 화 2021. 2. 20.

창고를디적이다보니 욘석들 4남매가..

 

 

새한마리 들고 들어온 엄니 골고루띁어 먹이느라 바쁘다 바빠.

그 와중에 힘쎈 꼬맹이..

아마도 등치가 작은걸보니 막둥이 아닐까싶다.

 

한동안 정신없이 받아먹던 엉아들 물리치고 눈알 하나를

엄니한테 가로챈 막둥이는 돌아서서 한참을 이리굴리고

저리굴리며 엄니흉내 를 제법 내더니 결국 은 삼켜버렸다.

 

무슨 일인지 엄니를향해 소리소리 질러대더니 드디어 가출,

가출 을 한다 왠일일까?

아가야! 이 할미따라 서울 갈꺼나.. ? ㅎㅎ

 

심심해서 장난질...

 

 

ㅎㅎ장하다 우리막둥이..
엄니가 슬그머니 양보를..ㅎㅎ 
악착같이 빼앗은 눈알하나..ㅎㅎ
엄니에게 질러대는 헝아의 아우성.ㅎㅎ
헝아도 한입, 막둥이는 돌아서서 맛나게 얌얌 ㅎㅎ
또 뭘  달라고 소리소리 질러대는 욘석..ㅎㅎ
인석봐라 가출 을 ..ㅎㅎ
갈때는 맘대로가지만 올때는 맘대로못들어온다 인석아!
헝아들이 소리소리..ㅎㅎ
오디로가는걸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