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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흰눈섭황금새 가족

사진연습장

by 들 국 화 2021. 6. 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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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많은 흰눈섭황금새 이야기.(2021,6,4)

 

우리들이 취미활동 하는 진사님들 중 가장 의리있고 늙은이들을

우선으로 챙겨주며 새들도 많이나누며 사랑하는 그런 젊은이 이야기..

그야말로 돈 주고도못사는 명품이지..

그타고 20대는 아니고 아직은 50대 ...ㅎ

아마도 이쯤이면 누구인지 진사들은 다 알고있을것이다.

 

친구분에게도 함께 감사의인사를 해야겠습니다.

 

활동인중에 가끔은 싸가지도 내눈에 보이지만 그타고 내자식도아닌데

야단칠수도없고 침한번 꿀꺽삼키고 말아버릴때도있다.

그러니까 먹을때는한식구 나눠야할때는 남이되는 그런사람, 나요? 충청도..

왜요? 으응 나도 꽁짜좋아하지요.ㅎㅎ

그러니까 따지고보면 탐조를못하는 쓸모없는 할매의 하소연이지.

나만 꽁짜좋아하는건 아니여, 인석(흰눈섭) 도 꽁짜 좋아혀.

 

지지난해에 사용했던 망가진헌둥지 를 깨끝이 청소하고 찢어진부분은

꿰매서 한마디로 리모델링 이쁘게 해 놓았는데 주인 허락도 받지않고

전 월 세 도 없이 두 부부(흰눈섭)는 새살림 시작해 아들 딸 낳고 잘

살고있다고 오셔보라는 연락을받고 찾아가보니 찢어진둥지를 이쁘게

꿰매놓고 자연횟대에 가림막까지 잘꾸며저있었다.

 

날마다 출근해 저녁6시까지 상황을살피고 집으로가곤했는데 어제는

비가와서 4시에돌아갔다.

근데 오늘아침 막 출발했는데 둥지가 파게되어 아가들이없다는연락,

세상에나 누군가의 손 에 훼손되어 새끼들이 둥지밖으로 팅겨나가 새끼들은

흔적도없고 새끼찾는 어부이 슬픈울음소리가 온산을 울렸다.

 

어느 넘 장난이여?미물도,동물도 생명이있거늘..

 

모델링된 둥지를사용하는 평화로운 흰눈섭황금새 가족
비를맞으며 먹이활동에 여염이없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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