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만한 개구리 한마리 잡아 발가락에 끼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가관이다.
그래도 명색이 말똥가리인데 참새도, 쥐도, 아닌 개구락지 한마리
잡아가지고 쩔쩔 매는꼴이 웃읍기도한데 그래도 맹조 아니냐..ㅎㅎ
설마 개구리 가 친구라고 생각해서 작난질 하는것 아닐랑가?
아님 심심해서...
참새한마리 없는 벌판에서 나도 심심한데 너 때문에 웃었단다.
아직 떠나지 않은걸 보니 여기에서 살고싶은 것 은 아니겠지.
말똥아! 다음에 만나면 뱜 한마리 잡아 목에걸고 놀아주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