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 올랐을때 좋은 방법

칠해목으로 옻독을 치료하는 방법     (칠해목) 1, 칠해목 잎과 줄기 200그램을 생으로 잘게 썰어 따뜻한 물 4리터에 2시간 쯤 담가두었다가 천천히 불을 때면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이면 진한 맥주 빛깔이 나는데 이것을 천으로 걸러서 한번에 10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마신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2∼3일, 심한 사람은 3∼7일 동안 복용한다. 2, 칠해목 달인 물을 복용하면 첫날부터 염증이나 화끈화끈하고 가려운 증상, 부종 등이 없어지고 살갗이 꾸득꾸득하게 마르면서 깨끗하게 낫는다. 부작용과 독성이 없으며 100퍼센트 완치된다. 다른치료법 보다 효과가 두 배 이상 빠르며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법이다. *** 칠해목은 옻나무와 공생하므로 옻나무가 있는 근처에 반드시 있다.***   (다른 해독방법)   1. 달걀 흰자위를 옻이 생긴 부위에 하루 한 번 바른다. 2. 밤나무껍질 또는 뿌리 달인 물로 옻이 생긴 부위를 자주 씻는다. 3. 기어다니는 게, 산 것을 짓찧어 그대로 옻이 생긴 부위에 1-2번 바르거나 보드라운 채에 받아 그 물로    자주 씻는다. 그리고 게를 토종된장에 국을 끓여서 먹어도 좋다. [본초강목] 4. 개미나물 신선한 옹근풀을 잘 씻어 짓찧은 다음 식물성 기름을 넣고 개어서 고약처럼 만들어 옻이    생긴 부위에 하루에 1-2번 바른다. 5. 푸른 딱총나무 줄기와 가지 80-120g을 달여 옻이 생긴 부위를 자주 씻는다. 6. 닭의 피를 옻이 생긴 부위에 자주 바른다. 7. 갯버들    옻이 심하게 올랐다면 냇가에 자라는 갯버들을 잘라 하루 30-50그램을 물로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는 한편 갯버들 달인 물을 옻이 오른 부위에 수시로 바르거나 목욕을 해도 좋다.  옻독이    해독 된다. 8. 애기똥풀    애기똥풀을 달여서 먹고 또 그물로 몸을 씻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9. 띠뿌리     띠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마시는 한편 그 물로 몸을 씻어도 효험이 있다. 10. 초피나무 열매     초피나무 열매를 씹어 입이나 코에 바르면 해독된다. [본초강목] 11. 개뼈     영양탕집에 가서 개뼈를 구해서 푹고아서 그 국물을 먹으면 해독된다. 12.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으면 해독된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