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름휴가(8.2.2박3일)동생들과

우리가족

by 들 국 화 2011. 8. 4. 23:32

본문

어제(8월1일 음7월2일)아버지 첫 제날이다.

아버지는 가시고 안계시지만 무슨일이든 아버님을 먼저 떠올리며 행동을 시작합니다.

아버지라면 익케 하셨을거라고..

아버지가 살아계실때는 엄마를 항상 떠올렸는데 이제는 어떻게된일인지 아버지를 먼저 떠올립니다.

엄마를 잊는것은 아니겠지요.

 

엄마가 가시고난 뒤엔 어버이날에도 속상한 일이있어도 아버지보다는 엄마산소를

먼저 다녀왔는데 지금은 항상 아버지께서 내 머리를 뒤흔들어 놓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살아계실때는 잘한다고 했는데 가신뒤에 생각해보니 자주들르지 못한 아쉬움과 용돈은

아버지가 저보다 부자시니 그렇고 예쁜 말좀할걸 후회가 남습니다.

 

아버지! 오늘은 우리형제들 성찬이부부와 제부는 직장땜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딸들과 성원이.큰손자부부만 남아서 게룡산자락에 가서 물놀이하고 산도오르고 산장에서

하루보내고 다음날 밭에가서 풀도뽑고 호박.가지 해와서 아버지 생각하며 잘먹었습니다.

아버지! 엄마와 함께 계시니까 외롭지 않으시겠습니다.

옛날에 못해드린것 후회하시죠? 두분이 손잡고 자식들집에 두루두루 다니세요.

오늘은 어디를 가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할머니는 걱정 하지마세요 성원이가 생활비 보내드리고 두 아들 딸이 잘 보살피고 있습니다. 

저는 아니예요 왠지는 아버지가 잘 알고 계시겠지요.

저도 어쩔수없는걸요. 할머니가 잘못해서 아버지가 가셨다는 생각때문에..

성원이가 그러되요

어짜피 가셨는데 그런다고 살아오시냐고..그래도 전 아닙니다.죄송합니다.

 

 

 

 

 

 

 

 

 

 

 

 

 

 

 

 

 

 

 

 

 

 

 

 

 

'우리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날 시골길  (0) 2011.09.13
계룡산 등반(신흥암)  (0) 2011.08.05
수철리 동생네 앞마당에핀 꽃들  (0) 2011.08.04
일욜날 캐라비안베이(용인)  (0) 2011.07.24
절물자연휴양림-사려니숲길-한라수목원  (0) 2011.06.0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