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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산행

by 들 국 화 2011. 10. 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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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압사는 금천구 시흥2동 234번지 삼성산에 자리잡고 있는 유서깊은 전통 사찰이다

삼성산은 관악산의 주산이며 숲보다 바위가많고 그 바위들이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으므로 호암산 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호압사의 본사였던  봉은사에서엮은 말사지에는 1407년인조선태종7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또한 태종 임금이 호압이란 현액을 하사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창건연대는 이보다훨씬 앞선다는 것을 여러 문헌에 발견된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동읍을 정하고 호암산의 지세가 더욱 크기때문에 이를 누르기 위하여 호압사를 창건하였다는 전설로도 알수있다.

이러한점을 감안하면 조선 개국 시기인 1392년에서 1394년 사이에 창건된 것으로 사료되며 태조3년에 신도궁궐 조성도감 이라는 관청을

설치하여 궁궐을 지었는데 호압사도 이무렵 창건된 것으로 본다

 

신동국 여지승람 금천조에는 지금의 시흥군 현감을지낸 윤자의 이야기가 전한다.

이에는 풍수지리설 에서 말하는 간룡법에서 금천의 동쪽 에 있는 산의 형세가 호랑이 가 걸어다니는것과 같고

그중에 험하고 위태로운 바위가 있는 까닭에 범바위라 불렀다. 한다.

 

무학대사가 이것을보고 바위북쪽에다 절을세워 호갑이라 하였고 그곳에서 다시 북쪽으로 10리쯤 되는곳에 궁교를 만들고

또한북쪽으로 10리쯤 되는곳에 사자암을 지었다.

모두 호암산을 호랑이형상으로 본것이며 범이 달려가는 형세를 누르려고 한것으로  땅의 기운이 쇠락한곳에 사찰을 지어

재난을 방지하고 안락을 기원하는 도찰사상이 잘 나타나있는 비보사찰중 하나이다. 풍수지라학적으로 호압사는 호랑이 심장에 해당한다.

 

꼬리에 해당하는 시흥3동 부근에 탑을세운것이고 허리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석구를 세운것도 도참사상과 관계가깊다.

이러한 유물들이 아직도 현존하고 있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이 방치되고있단다.

호압사는 삼성산의 정기가 모인 심장부에 자리잡고 있는만큼 기도 도량으로 그 이름이 높았다.

 

                                                                                        비가와서 간신히 찍은 호압사..

 

계획대로라면 연주대까지 다녀 왔을것인데 국기봉에서 비가온다.

갑작히 쏫아진비가 천둥을동반 무섭게 내린다.

                                                                                 큰 수해로 이어질뻔한 호함산..아직도 이렇게 방치해두었다

 

                                                                                      해태바위에 까치 한마리

 

                                                                        만약 이바위가 무너진다면 밑에있는 아파트가 붕괴 검 우리집은..

 

 

 

                                                                                              소나무도 단풍이들어요.

 

                                                                                                 소나무가 많이 컷이요.

 

 

 

 

                                                                                                바위틈에 산푸추한송이..

 

 

 

국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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