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과 여성봉을 타고왔네요.
어떻게 그렇게 포갬포갬 포개지고 서로서로 의지하고있는지 사람의 손으로 쌓아도 그렇게 완벽할수가 없을것이다.
금방이라도 미끄러질뜻한 바위틈에 뿌리를내리는 소나무,
서로 공생하며 살고있지만 소나무뿌리로인해 바위가 깨질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바위는 소나무를위해 자기를 희생하는건가요?
아무튼 신비스러운 자연경관 에 반해서 집에 오고푼생각이 없었습니다. 난 아직 철이 없나보다.
날씨는 흐미해서 사진은 별로지만 후손들의 자연유산인 도봉산을 아끼고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웅장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신 파란마음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