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에 갈때는 원산도를 들어갈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동생들과 노는데 미처서 깜박
나와서 생각했을때는 너무 늦어서못가고 다음으로..
큰동생부부는 할매 문병차 떠나고 막둥이부부는 고창 시가로가고 제부는 출근하고
조카들도 출근땜시 일찍 떠나고 성찬이는 모임있어 온양간다고 헤어젔는데
성찬이전화, 5시까지 시간된다며 무량리 가지않겠냐고..후후 나야 좋을지고지..잉
그래서 우리 작은놈과 둘째 함께 결성으로 향한다. 몆십년만인가..
칼국수가 맛있다고해서 아직 전심먹을때는 아닌데 들려서 막걸리도 한잔..캬..
하나도 변하지않은 결성읍네 풍경
우리가 자란 동네를 내려다보고있는 청룡산에 위치한 고산사 가는중
옛날 요사채,지붕은 곤치고 기둥은 그대로
법당은 옛날 그자리에
새로 증축된 요사채
다집,
고산사에 있는 부처님 머리위에 있는 다집 은 보물이란다.
옛날 우리소풍(원적)오면 스님이 말씀하셨는데 일곱살,아홉살 두아이가 칼하나로 만든귀한것이고, 또 하나
부처님 가운데 손가락이 부러진것을 올려놓은 상태였는데 어느 할아버지가 무슨 돌멩이에 기도를하냐며
담뱃대로 콕 때려서 부러트렸는데 집에가서 죽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
근데 지금도 그런 이야기를 누군가 하고 있을까,손가락에 관해 스님께 물었더니 부러진곳을 수리했다고..
풍경
그래도 절까지 포장된길..
우리집,앞에 우리아버지가 심어놓은 감나무
울친구 일순네집
즘말 상철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