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에서 하루를 보낸다.
4시에 기상,절에 왔으니108배 는 해야되겠지?
일출도 봐야되겠고..
일출에 혼이나가고 바닷바람이 시원하고 금오산 정상에 올라가니
하루를 더 지내고 싶어진다.
돌산 한바퀴 돌고 오동도로해서 집으로 직행..
어쩔수 없다,토요대간이 걸려서..
하늘에 떠도는 구름조각들이 아름다운 금오산 정상석 에서..
비바람이 남겨놓은 그림..
여수 돌산마을,조촐하지만 깜끔한 밥상.
오동도
어느집 담을뚫고 자란 느티 나무
보호수라 표지붙어놓고 주위에 쓰레기가 산더미,깨끝이 관리했으면..
넘 힘들게 올라오는 잔차객들 ㅎ
국보 304.여수진남관(麗水鎭南館)
문화재청(청장 서정배)은 11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 제324호 ‘여수 진남관’을 국보 제304호로 승격 지정했다
여수 진남관(鎭南館)은 1598년(선조 31년) 전라좌수영 객사로 건립한 건물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 중심기지.
1718년(숙종 44년) 전라좌수사 이제면(李濟冕)이 새로 보수했으며,건물규모가 정면 15칸,측면 5칸,건물면적 240평으로 현존하는
지방관아 건물로는 최대 규모이다.
진남관은 건물 내부공간을 크게 하기 위하여 건물 양측의 기둥인 고주(高柱)를 뒤로 옮기는 방법을 사용했고,
건물의 양측면에 2개의 충량(측면보)을 걸어 매우 안정된 기법을 구사하는 등 18세기초에 건립된 건물이지만 역사적 의의와 함께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영암 엄길리 암각매향명’ ‘나주 불회사 대웅전’을 각각 보물 제1309호,제1310호로 지정하고 ‘순천 선암사 대웅전’ 등
2건을 보물로 지정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