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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느루봉-갈미산-고적대-연칠성령-삼화사(14,1,18)14차

백두대간

by 들 국 화 2014. 1. 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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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형외과,내과 침방을 다녀왔다.세병원 약을 우이먹은낀가.

지난주 장흥찜질방 평상,맞붙어놓은 틈에빠저 다친 다리가 많이

낳은줄알고 토요대간에 나섰다, 큰코다친셈 아닌가,

 

처음부터 깔닥고개에다 눈까지 발걸음을 잡고 한걸음 옴길때마다

다리가 아파온다.우찌할가 망서리다.19k는 무리인것같아

여러 사람을 위해 이쯤에서 포기하는것이 좋을듯 싶어 결심,

후미대장님 보내놓고 돌아선길에 낭떠러지 따뜻한 바위 위에서 놀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다.

 

양대표님 전화,빨리 오라고..늦으면 횐님들 페가된다고 포기했는데ㅎ

내려가다보니 길을 잃었다.

동네가 보이고 금방 내려갈것 같았는데 여기도,조기도 아니고 금세 어두어지며

이젠 눈까지 팔랑팔랑 내린다.

한참을 회매다 길을잡아 내려가는데 왠 금방지나간 발자욱,

선두 대장님이 날 찾아 올라왔는데 엇갈려서 한없이 올라가고 말았다.

 

이렇게 말성을 부린 할망이 다음에 또 갈기가..

횐님들이 울었냐고 ㅎㅎ울긴 왜 울어..

다리는 더욱 퉁퉁부어 오르고 까맣게 멍들어 볼만하고 지금은 감기까지 겹첬다.

 

 

 

 

 

 

 

 

 

 

 

 

 

 

 

 

 

 

 

 

 

 

 

 

 

 

 

 

 

 

 

앙상한것이 깜찍스럽다.

 

 

 

                                                                         누군가 예뿐 마음으로 소나무를 위해 돌로 쌓아놓았다.

 

 

 

 

 

 

 

 

 

 

 

 

 

 

 

 

 

 

  

 

 

 갑작이 하늘이 까맣게 변한다.

 

 

 

 

 

삼화사

 

 

 

 

 

 

 

아슬아슬하게 바위벽에 붙어있는 소나무 들

 

 

 

 

 

 

 

 

 

 

 

갑자기 내리는 눈

 

 

여기서 길을 잃었다.

 

 

소나무 외피가 다르다.

이런길을 지나간다.

 

이렇게 생긴 소나무가 무지 많았는데 왜 일까.

 

 

 

 

 

 

 

삼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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