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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 내외)

주산지 왕버들(14,10,30)

by 들 국 화 2014. 11. 2.

스산한 바람타고 물안개가 살며시 떠오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눈으로보기엔 그림같았지만 제 솜씨가 워낙 뛰어나서 근사하게 잡아내지 못했네요.

꼬부랑고개 산바람 가르며 달려온 보람도 없이말입니다.

 

남들 한다고 다 하는건 아니드라구요.

남들이 담아온것들은 그림같이보였는데 전 이것이 최선입니다.

내 특기가 요것입니다요,찍고 또 찍고...

 

은제 또 오겠습니까 그래서 주산저수지를 우리안방에 퍼다 놓으려구요.

제 생각이 올지않은감요? 

어짜피 멋진 모습도 담아내지 못하는데 정신없이 눌러대기나 해야지요 ㅎ

 

 

 

 

 

 

 

 

 

 

 

 

 

 

 

 

 

 

 

 

 

 

 

 

 

 

 

 

 

 

이렇게 산그림자를 자르라고요.ㅎ

 

 

 

 

이렇게 많은 사람들틈에도 빈자리는 있드라구요,쩌기로 살짝 끼어듭니다.

그옆에 보라잠바입은 아저씨가 친절하게 갈처주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