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11,20분)에서 밤차를타고 이른새벽(4시)에 정동친하차
새벽바람가르며 묵호항을향해 달립니다.기분짱이야요.
어디쯤달렸을까 햇님이 부시시눈을부비며 바다위를 살포시내다보네요.
게스층때문에 높이올라버린 햇님을보게된 느낌은 때를놓처버리면 무슨일이든
이렇게 늦어버린다는것 명심해야겠지요.중천에 떠오른 해를보며..
울부모님이 날 키우면서 얼마나 억울했을까 계집아이라서..ㅎㅎ
이렇케 툭하면 남정네들가는데 따라간다니까요.
그래도 여잔여자인디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