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을 들려서 문수산성으로 향합니다.
산성 한바퀴돌았으면 했지만 밑에서 기다리는 분 들 때문에
산성정상을 코앞에 두고 그냥내려갑니다.
아쉬움은 산성정상 표지에 올려놓고...
어디쯤왔을까 눈발이 하나둘 내리더니 한강쯤 왔을때는
눈앞을가립니다. 신나게 내려주면 좋으련만...
집에들어올땐 바닥에 빗물이 고였어요.
똥섬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