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에서 일출을보려했는데 오늘하루종일 고생할 발바닥을
꿰매다가 좀 늦었네요.
내가 이렇게 대댁불가인사람이랍니다.
날씨도 꾸물거리고 햇님도 구름속에서 꾸물거리고 나도 느지닥거리다
늦어서 허둥대고 나나 너나 같은꼴아니건냐..ㅎㅎ
아침에는 하루종일걸어도 개안을것같은데 오후가되고 좀 쉬었다 일어서면
한발자욱도 못걸어갈것같습니다만 어기죽거리고 줄기차게 걸어갑니다.
하루에 20/25k걸으면 할만한데 30k이상걸으니깐 발바닥이 불이납니다.
대개 32k씩 걸은것같습니다.
이렇게 띠빵타고 지나갈때가 더 좋았던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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