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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습장

수리부엉이

by 들 국 화 2017. 4. 1.


새끼사랑이 그다지 대단한것은 아닌가봅니다.

자동차가 머뭇거리면 꼬리가빠저라 저만살겠다고 도망가서 기척도없어요.

사람들이 귀찬게하면 새끼는버려두고 어디론가 가버려서 오지않을수도있으니

가까이 가지말라는 동네사람들의 당부입니다요.


첫대면치고 기막힌 인연이되었네요.

점심도못먹고 하루종일 기다린것도 모자라 잘지내는지 날마다 궁금하니말입니다.

그타고 날마다 들여다볼수도없고 ...


어디론가 날아가버리면 하루종일 자식도버려두고 집은 난몰라 하네요.

이야 인석아 니 애기도 엄마가 물어올 밥을기둘르고 나도 곱아죽을지경이다.

오면온다 가면간다 연이라도 하고가야 난도 볼일을본단 요말이다.ㅎ

나도 밥좀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