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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08,5,30일 2박3일,흑염소와 다시마의 고장(고금도,약산도,생일도,금일

MTB 여행

by 들 국 화 2008. 6. 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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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궁금했는데 이곳에서 우리나라에서 소비하는 다시마

70%가 나온단다, 무지하게 많은 다시마가 길가에, 밭에, 널려있었다,

 

 

 

 

 

 

 

 

 

 

 

 

 

 

 

금곡리 마을 주민들이 어디에서 왔냐며 역시 신기해 한다.

여기서 들국화님이 마을 사람들이 양식한 전복을 10만원 어치 사서 2틀 동안 거하게 먹었다.

 

이 곳이 오늘의 야영지인 금곡해수욕장이다.

 

열심히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우며 저녁준비에 들어 간다.

 

요것이 전복이다.

 

 

 

 

 

 

 

생일도에서 금일도로 들어가는 배는 하루에 2회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배시간을 맞출 수 없어 일명 '쌕쌕이'라는 배를 2만원에 빌려 금일도로 들어 갔다.

뭔가 색다른 느낌의 기분 좋은 여행이다.

 

 

 

 

금일도가 보인다.

그일도의 화전항에 배를 정박하고 자전거와 트레일러를 내리고 금일도 여행에 들어 간다.

 

  

 

 

먼저 화전항을 빠져나와 월송해송림 쪽으로 간다.

 

 

금일해수욕장을 지나며 소량도라는 아주 작은 섬으로 들어 갈 수 있는 다리가 놓여져 있다.

 

소량도 다리 위헤서 바라본 금일 해수욕장이다.

금일 해수욕장은 모래는 좋을 지 몰라도 도로와 너무 인접해 있고 야영하며 쉴 만한 곳이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소량도에서 잠시 커피도 마시고 삶은 계란도 먹으며 쉬는 동안 마을 할머니들이 뭐 팔러 왔냐고 해서 한바탕 웃고 말았다.

 

 

 

 

 

 

마을 할머니가 알려준 데로 소량도를 한바퀴 돌다 보니 산 꼭데기에서 소량교가 보인다.

 

 

월송 방조제를 지나 군항리 방향으로 이동을 한다.

 

 

군항리 언덕을 막 오르니 마을 주민들이 더운데 시원한 물이나 마시고 가라며 물 한 잔을 건넨다.

그리고 마을 아래 정자가 있으니 거기서 쉬어 가라며 잘 알려 주셨다. 

 

 

마을 정자에서 가벼운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었다.

 

역시 섬 투어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이다. 이 맛에 섬투어가 한 층 돋보이는 것 같다.

 

 

 

이 곳은 용항리 갯돌밭이다.

여기는 야영도 못할 뿐만 아니라 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는 곳이라 바로 빠져 나왔다.

 

 

 

 

 

 

 

 

 

 

 

약산도의 당목항에 도착한 후 이제부터 차가 있는 마량까지 밟아야 한다.

되수 있는 한 올때의 길을 피해 가지로 하고 최대한 소로길로 달려 간다.

 

 

  

약산연도교 앞에 도착하니 일가 친척들이 모여 닭죽과 돼지고기를 구어 우리들에게 먹고 가라며 인정을 배풀어 주심에 넙죽 받아 먹고

묘당도 충무공유적지 방향으로 간다.

 

충무공 유적지에서 형님이 스마일을 위해 커피 서비스를 할 동안 들국화님과 함께 유적지를 돌아 본다. 

 

 

 

 

 

 

이제 무작정 밟아 마량까지 가기로 한다.

높으신 연세의 들국화님 괴력이 놀랍다.

 

 

 

드디어 고금대교가 보인다.

 

이렇게 2박3일의 투어를 멋지게 하고 마량에서 자전거를 실고 해남 캠프를 잠시 들려 다음주 투어에 필요한 장비를 더 보충하고

목포 캠프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다.

조나단과 지웅이 그리고 형수님과 함께 모두 중국식당으로 가서 저녁 식사를 하고 들국화님과 나는 자전거와 투어용 장비를

모두 목포 캠프에 두고 하루 더 머무른 다음 월용일 1시에 출발하는 KTX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 왔다.

 

 

20.Question Of Honour - Sarah Br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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