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洛山寺)는 1300 여년전 관음보살의 진신을 친견하러 온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절로 강원도 오봉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낙산사는 관음보살이 설법을 펼치며 항상 머무는 곳을 이르 는 보타낙가산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부처님진신사리가 출현한 공중사리탑, 보물로 지정된 건칠관음보살좌상,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 등 한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다.
낙산사는 지난 2005년 4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당우가 소실되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경관이 크게 훼손되었는데 지금은 복구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