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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에게 치명적인 식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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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들 국 화 2010. 7. 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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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환자에게 치명적인 식품 10<!!--title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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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_

김치가 문제가 되는 것은 소금에 절인 배추 때문. 배추를 절일 때 많은 소금을 사용하므로 가능하면 김치의 섭취량을 줄이거나 김치를 먹을 때 물에 씻어서 염분기를 없앤 뒤 먹도록 한다. 또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담근 김치보다 즉석에서 양념에 버무린 겉절이로 대체해 먹는 방법도 있다.

고추장_ 고추장은 유독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집에서 담근 고추장은 시판 제품보다도 염분 함량이 더 높다. 문제는 고추장의 짠맛을 줄이기 위해 설탕이나 물엿 등의 단맛을 첨가, 양념하는 데 있으므로 고추장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한다.

젓갈류_ 우리나라 사람들이 입맛 없을 때 가장 즐겨 먹는 식품 중 한 가지가 바로 젓갈류이다. 그러나 젓갈류는 숙성시키고 삭히는 과정에서 다량의 소금과 고춧가루를 넣기 때문에 염분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젓갈류는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게 상책.

장아찌류_ 장아찌는 보통 수개월, 길게는 1~2년간 먹는 저장식품으로 변질을 막기 위해 짠맛이 진한 소금, 간장, 고추장 등으로 담근다. 염분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들로 장아찌 역시 염분 함량에 있어서는 이들 식품 못지않다. 

맵고 자극적인 양념류_ 소금이나 간장은 물론 고춧가루 같은 맵고 자극적인 양념류에 입맛을 길들이지 않는다. 자극적인 맛을 계속해서 찾다 보면 담백하게 먹어야 하는 원칙을 따르기 힘들다. 고춧가루나 후춧가루 같은 매운 양념류는 가끔 소량씩 먹는 건 크게 상관없지만 지속적으로 먹다 보면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된다.   


단무지_ 단무지는 장아찌만큼이나 염분 함량이 높고 인공색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다. 평소에 자주 먹지는 않지만 김밥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단무지. 단무지 대신 오이나 무를 살짝 절여 넣는 방법을 이용한다. 또한 소금물에 절인 짠무도 염분 함량이 높으므로 피한다.

동물성 기름_

동물성 기름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다. 이는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성분. 특히 돼지갈비나 삼겹살, 쇠갈비 등의 기름은 독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고기를 먹을 때는 기름기를 떼어낸 뒤 살코기만 먹도록 한다. 

어묵_ 어묵은 염분의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간장이나 고추장 등을 넣어 조리면 염분 함량은 더욱 증가한다. 또한 어묵을 국물요리에 넣어 국물까지 먹어치우는 것도 고혈압 환자에게는 해가 된다. 어묵을 먹을 때는 끓는 물에 어묵을 데쳐서 염분기를 뺀 뒤 식물성 기름에 볶아 먹는다. 이때 소금이나 간장간은 하지 않는다.

햄&소시지_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식품은 염분 함량이 매우 높다. 또한 발색제나 방부제, 착색제 등의 화학첨가물도 들어가 건강에 해롭다. 통조림류의 가공식품도 마찬가지. 

라면_ 라면은 칼로리와 염분 함량이 높은 대표 식품이다. 특히 라면 국물 속에 염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국물은 절대 먹지 않도록 한다. 라면과 함께 김치나 단무지를 곁들여 먹는 습관은 혈압에 독을 뿌리는 격이므로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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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음식<!!--titleend-->

 

 

홍주·미역·구기자 고혈압에 좋아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섬 진도에는 3가지 즐거움과 3가지 보물이 있다고 한다.
 
민요, 서화, 진도홍주가 바로 3락(樂)이고, 진돗개, 미역, 구기자가 바로 3보(寶)라고 한다. 이 중 진도홍주, 미역, 구기자는 고혈압을 개선시키는데 큰 몫을 하는 약재와 식품이다.
 
진도홍주는 한 겨울 하얗게 싸인 눈을 새빨간 핏빛으로 물들인다는 풀인 지초로 담근 술이다. 산삼에 버금가는 약효를 지니고 있다는 지초는 심장 기능을 강화하며 핏속의 열을 내리고 피를 깨끗하게 한다.
 
 아세틸시코닌이란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이런 약효를 발휘하는데, 예전에는 자색의 물감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지초 대신 자초로 불리기도 하며 우리말로 ‘지치’라고 한다.
 
잘게 썰어 2g씩을 여과통 찻잔에 넣어 뜨거운 물에 붓고 우려내어 마시면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
 
 
미역은 요오드의 보고이며 칼슘도 풍부하다.
 
 심장과 혈관의 활동을 돕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킨다. 미역 특유의 미끈거리는 수용성의 섬유는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며 고혈압을 개선시킨다.
 
미역국이나 미역초무침 등을 만들어 먹는데, 이때 참기름을 꼭 가미하는 게 좋다. 그래야 요오드 성분의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구기자는 간기능을 강화한다.
 
한의학에서는 고혈압을 ‘강양항승증’으로 보아 혈압을 조절하려면 궁극적으로 간기능이 원활해야 한다고 하는데 구기자가 이 역할을 한다.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관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며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1일 20g씩을 물 500cc로 끓여 하루 동안 나누어 복용하거나 구기자를 술에 불렸다가 쌀죽이 한소끔 끓을 때 넣고 쌀알이 퍼질 때까지 고아 먹는다.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두루 효과가 크다. 신비의 섬 진도의 명물인 진도홍주의 지초나 미역, 구기자만 고혈압에 좋은 게 아니다.
 
다시마 20g을 결명자 15g과 함께 차로 끓여 마셔도 좋다.
 
라미닌 성분이 혈압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표고버섯을 꿀물에 적셔 말린 후 프라이팬에서 볶아 곱게 가루 내어 4g씩 1일 1회 복용해도 좋고, 커피잔 한 잔의 생수에 식초를 2~4티스푼 탄 물도 복용하면 더 큰 도움이 된다.
 
 유자는 헤스페리딘 성분을 갖고 있어 모세혈관의 저항력을 강하게 하며 혈압을 떨어뜨리고, 양파는 혈전을 예방도 하고 이미 발생한 혈전을 녹이기도 해서 좋다.
 
고혈압에는 동물성 지방류, 밥, 과당이 다량 함유된 과일, 자극성 향신료, 진한 커피, 특히 염분을 제한하며 지나치게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안 좋다. 물론 술과 담배는 금물이다.
 
고혈압의 48%에서 뇌졸중, 즉 중풍이 온다. ‘동의보감’에 “엄지와 집게손가락 감각이 둔하거나 손발의 힘이 약하거나 힘살이 켕기는 것이 전조 증상인데, 이런 전조증상이 있으면 3년 안에 반드시 중풍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물론 언어와 지각장애, 안면근육 경련, 심장박동의 이상, 극렬한 두통, 시력장애나 눈의 이상, 어지럼증, 이명증 등이 있을 때도 중풍을 예고하는 것이며,
 
실제로 이런 환자 중 3분의 2가 5년 이내에 중풍을 일으킨다. 따라서 평소 혈압이 높으면서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더 철저히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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