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 조침령,단목령,오색초교(13,10,5)8차

대간을 시작한지 엇그제같은데 벌써 8차다.

이젠 힘든구간이 없다고 날 위로삼아 야기들 하지만 사실 난 험한산이좋다.

조망도 좋고,바위도 많고 줄타기도하는 그런길을..ㅎ꼴이라곤..

 

오늘은 여자 셋뿐이다.

남자들 따라다니려니 난 항상 종종걸음을치며 달려야 한다.

오늘은 조망은 없고 대신 길도없는 비탈진길을 아슬아슬 돌아간다.

미끌하면 왼쪽 낭더러리로 딩굴수있는 그런길을,작년에 파손된 길이란다.

역시 오늘도 수고하신 진사님들 선두대장님,후미대장님,글구 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인제군 진동리 곰배령 가는길에 있는 조침령입구 산행들머리

 

양양읍내와 그 뒤로 푸른 동해바다가 보이는 풍경

 

 

 

 

 

 

 

 

 

 

 

 

 

 

 

 

 

 

 

 

 

 

 

 

 

 

 

 

 

 

 

노루궁뎅이 버섯딴다고 나무에 번개처럼 올라간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주전골

 

 

 

지킴이 초소를 지나면서 계속 비탈진 아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