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추산-아리랑산-사달산(14,9,8)

산행

by 들 국 화 2014. 9. 12. 01:02

본문

오늘은 자연이 그려놓은 환상을보는 쾌재를 누린 운수대통한날 입니다.

이성대 전망대에서 내려보니 뾰족뾰족 산봉우리가 둥둥 떠있고 짜 악 깔아놓은

구름꽃(운무)이 아름답습니다.

 

내눈엔 하늘에 떠다니던 구름이 잠시 지상에 내려앉아 어지러운 세상귀경

하며 쉬어가는것 같습니다.

머뭇거리다보니 아름다운 운무가 얼로 날아가는지 자취를 서서히 감추고있네요.

우쨌던 기막힌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집에서 12시부터 도시락준비 해서걸머지고 정확히1시7분에 출발합니다.

중간에 친구 태우고 정선 노추계곡쯤 도착했을때 안개가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요.

다행인것은 함께하는 친구가 운전,가이드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성깔만 뺀다면 버릴것이 없는 친구지요.

 

절골 등산로입구,아리랑샘터,율곡쉼터,방풍바위,이성대,아리랑산,노추산,

늘막골삼거리,사달산,중동등산로 입구로 하산 하는데,그나마 희미하던

발자취는 사달산 정상에서 끊겼습니다.

 

노추산 등반내내 대충대충 눈짐작과 약간의 발자욱이 길안내를 하는데

산돼지들이 여기저기 뒤적거려놓은 관계로 어렵게 찾아가는데 내리막에

이르니 풀은 내퀴보다크고 엉크러저서 어렵사리 찾아내고 개울창을 몆개나

건너서 무사히 내려왔네요.그래도 가끔은 (뚜벅)리본 한개씩 붙어있었네요.

 

함께한 친구에게 감사인사를 남기고싶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여기가 등산시작 지점입니다.

차는 흰차앞에 주차해놓고.6시등반 출발..

 

 

 

 

초장엔 가끔이런 표지가있어서 길찾기는 과히 어렵지 않았다.

 

 

 

 

 

 

 

 

 

 

 

 

 

 

 

 

 

아라리약수,한바가지 퍼먹고 떠납니다.

 

 

며느리밥풀꽃으로 길옆 산자락이 빨개요.

 

구절초

 

 

 

더러는 너덜지대도 있었습니다.

바위떡풀 연습중입니다.

까치고들빼기

 

카메라가 병풍바위를 한눈에 잡지못해서 쪼개버립니다.이것이 병풍바위란다. 

 

 

놋젓가락

길복판에 넘어저있는 낭구들이 간간히보인다.

                                                                                                                  누각 현판에 붙어있는 노추산 이성대 의 설명

 

여기가 하늘인지 땅인지,구름이 내려앉은건지,ㅎ운무가 무지무지 아름답지요.

 

 

 

 

 

 

 

 

 

 

 

 

 

 

이바위에서 보는 전망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노추산 정상에서 또하나의 절경이..

 

 

 

날파리겠지요.

 

 

 

 

 

 

대기리쪽은 무시합니다.

진디물이 다닥다닥.

흰고려엉겅퀴

 

사달산 정상에서부터는 등산로표지가 한개도 없어서 감으로 찾아갑니다.

 

 

 

 

길이 보이지않아 개울타고 갑니다.

여기까지는 거꾸로가는 느낌으로 내려갑니다.가파른 내리막이라서..

 

 

 

 

 

 

 

 

 

 

 

 

 

 

 

 

 

 

 

 

 

 

 

 

내려오니 이렇게 조용한곳에 펜숀인지 별장인지..

 

 

 

 

 

 

 

 

 

 

 

 

 

 

 

 

 

 

 

 

정선 아우라지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포대능선  (0) 2014.09.14
도봉산 등반  (0) 2014.09.13
도봉산 오봉(14,9,4)  (0) 2014.09.04
도봉산 신선대(14,8,24)  (0) 2014.08.26
방태산(14,8,20)  (0) 2014.08.25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