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의 창덕궁 창건 당시에 조성되어 창덕궁과 창경궁의 공동후원으로 사용되었는데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청사가 불타버리고 1623년 인조 때부터 역대 왕들에 의해 개수,
증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이루고있답니다.
창덕궁 후원은 자연그대로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인공적인 정원을 삽입시켜,
최소의 인위적인 손질을 더해서 자연을 더 크게 완성시킨 절묘한 솜씨를 자랑한다고..
4개의 골짜기에 각각 부용지,애련지,관람지,옥류천,정원이 펼저지고 4개의 정원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크고 개방된곳에서 작고 은밀한 곳으로,인공적인 곳에서 자연적인
곳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며 결국은 큰 자연인 뒷산 매봉으로 연결되어있다.
창덕궁 후원은 시를짓고 학문을 논의하며 사색에 잠기던 곳이었고 때로 연회를 열고
활쏘기 놀이를 즐기고 군사훈련도 하던 곳이랍니다.
후원 이곳저곳을 설명하는 중..
소나무가 누어서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