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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창덕궁 후원

by 들 국 화 2014. 11. 13.

낙옆밟으며 창덕궁 후원을 걸어본다는거 내겐 꿈같은 일이죠.

이나이에 고궁을찾을수 있는 행운을 갖게된것은 울싸부 조언 때문입니다.

우선 감사 드려야 되겠지요.

이가을에 곱게물든 고궁길을 함께 할수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것도 감사해야 되겠구요.

 

입구에서부터 마주치는 인파객들은 거의가 일본,중국 사람들이드군요.

우리나라 문화를 공부하러온 외국인들 이겠지요.

우리들도 종종 들려서 옛사람들의 지헤를 배워야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곳에 살던사람들은 호화롭고 풍족한 생활이었을지 모르지만 어찌생각하니

천지간에 갈수있는곳은 이 담장안이었다는것은 외롭고 답답하지 않았았을까,

ㅎ 고즈넉한 고궁 한구퉁이에 누군가의 한이 남아있지않을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