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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경사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09. 4. 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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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21일 오늘은 우리동생이 대통령 훈장을 받는 날이다.(과학기술 도약장)

아버지 모시고가서 즉접 대통령 한테 밭아야 한다는데 몆일전에 미국으로 떠나는 바람에

참석을 못하게 되었다.

 

훈장타는줄 모르고 떠난것이 그만...마나님이 대신 받아야 되겠지!

뭐 그까징꺼 하면서 회사에 지는 참석하지 안는다는 연락을 했다나...

아깝다..가문에 영광인데..에그그...박사동생 덕에 대통령 얼굴 가까이서 보는건디

뭐라?? 별거아니라고..하긴.....

 

어려서 부터 공부 잘하고 부모님께 효를 다~하다보니 지는 별로겠지만 내는 부럽어야!

동네에서 어른들이 장래 대통령 감이라고 불러줬고 고등학교 다닐때 담임 선생님이 우리집에 오셔서

어떻게 그런 아드님을 두셨는지 부모님 한번 뵙고 싶어서 왔다고 했는데...온양고등학교 에 영광을 안겨

주었다고...고려대 장학생으로 입학을 했으니까...

동생아~! 내도 네가 부럽어~~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두루두루 가진 네가 부럽어~

 

하긴 아버지만 경사가 아니예요, 내도 경사라요...대통령 상은 아니지만...

우리 아들회사 사장님이 아들 잘 갈처서 자기 회사에 보내 어려운 시절에 충실히 잘

회사를 지켜내서 고맙다며 상품으로 전복과 다시마 글구 편지와 함게 왔시요,

아들~! 고마워~

 

어디에서나 자기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된다면 그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보람 아닐까!?

아들아~!동생아~!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그런 사람이면 되겠지?

아무조록 건강하고 행복하렴~그 무엇보다도 건강이 먼저라는것! 잊지 말구~

 

충남 홍성군 결성면 무량리...청룡산밑 시골마을~

청룡산의 맑은 정기받아

부모님의 맑은 정기받아

맑은물 흐름에 산줄기 타고

더러는 

옥토에 떨어저 큰 꿈을 이루어내는

씨앗도 있더란 말이지..

그놈은 바로 내 동생~

 

두팔벌리고 하늘을 우러러 휘두러본들!

한점 부끄럼 없어라..

 

푸른 산이 흰구름 을 지니고 살듯.

내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하늘을 향하고 산삼(山蔘)처럼 두 팔을 드러낼수 있는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질히 움직인다는 지구를 밟았거니..

 

푸른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이 얼마나 기뿐 일이냐,

 

뼈에 절이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별을 바라 보자!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 이거니 아무것도 부러워 말자

 

내는 활기찬 힘으로

잔차바퀴 열나게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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