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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등

모른답니다.

by 들 국 화 2013. 12. 19.

      

 
사람이란 꽃과 같아서
피었다 지고나면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른 답니다. 
 

 
사랑이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어디에 머물지도
모른 답니다. 
 
 
삶 아란 운명 같아서
어떻게 왔다,어떻게 갈지도
모른 답니다. 
 

 

씨앗은 어디에 떨어질지

그 곳에따라 다르게

피어 납니다

 

 

우리 들도

꽃 처럼!사랑처럼!씨앗처럼!

세상에 떨어젔다 지고

마는것,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씨앗도 있듯이

우리도 

옥토에 떨어지는 요행을 바랄 뿐,

이것이

인생이고

아무도 모르는 삶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