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팡팡 내리는 날

12,12,5,눈온다는 일기예보였지만 딱 들어맞을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백운호수 한바퀴돌자고 쿵후님,영복님,글구 노장님 10시에만나 11시반쯤 백운호수도착,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점심은 시흥에가서먹기로 돌아오기시작, 왠일이니..

목화송이같은 눈발이 팔팔 내린다.

오메! 좋은것..

쿵후님 mtb는 수리중이라고 사이클로 오셨는데 미끌미끌,그래도 잘 달리신다.

점점 많이쌓여 어쩔수없이 두분은 석수역으로 가시고 우리는 달린다.

우차차 소리지르며..시흥사거리에서 동인님,종학님을 만나 저녁은 영복님이..

영복님 넘 잘먹어서 고맙고 씌워서 미안한데 그 오리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내는 담에 살께요..

사진에 관해서 문외한 이지만 이케 신나는 데 우찌 그냥갈수 있겠나,한장 ㅎ 

와~딩굴고싶은 신나는 하루였다.

 

눈날리는 백운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