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한 해 끝
걸어온 뒤를 돌아보니
낯이 붉어 짐은
함께 해온 날 모두
미안하고 고마움. 뿐
미안한 마음 뒤집어 보니
고마움으로 남고
고마운 마음 또한 뒤집어 보니
미안한 맘 뿐이더라
미안함으로 비벼지고
고마움으로 버무려진
붉으리 물든 이 마음은
사랑이라 해야 하나요?
올 한해 당신의 넘치는 사랑
받을 수 있음에 고마웠고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삶의 가파른 벼랑마저
당신이 있어
묘기 대행진처럼
어엿하게
오를 수 있었으니
추운 겨울
창가에 들이치는
한 줌의 햇살처럼
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어서 / 慕恩 최춘자
마포대교 위에서 너섬이 아니구 밤섬 ㅎㅎ
너섬님 민들래님 국화님 마루님 반가운 얼굴들 ...
성산에도착 따뜻한 커피한잔에...몸을 녹이고 ,,,
국화님이 사주신 점심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xo크랭크.앞변속기.스프라켓.채인.케이블선 모두교채...
뒷드래일러 폴리도 교채하거,,
든든한 나의 애마 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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