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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정월대름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09. 2. 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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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가 지금 몆살?

무자년을 보내고 기축년을 맞이 하면서 만감이 얻갈린다,

50대는 50k로 또는 해 마다 달라진다고

60대는 60k로 달린다고 또는 달로 달라진다고

70대는 70k로 날로 달라진다 하던가?

 

우리 어머니 에게 생명을 받아 세상에 떨어지는 날로 오늘이 몇일이나 되었을꼬!?

참 많은 날들을 살아오면서 이세상에 남겨놓은 것은 무엇이며 남기고 싶은것은

무엇이있을까?

부"도 명예"도 얻지못했고 이름 석자" 남길일이 없으니 무엇을얻고 무엇을 남길꼬?

 

우리 아버지 한데 "가" 한자도 배우지 못하고 땅 한되지기도 받지 못했다고 하시는

울아버지도 화공학 박사를 만들어 내셨고 자수성가 하셔서 남부럽지 않은 살림을

하고 계신데 나는뭐여!? 박사하나도 못 만들었으니 나도 화공이나 수학박사 한놈은

만들어 내고 싶었는데 자식은 맘대로 않된다 하드만 그래도 이나라 고지에 충실한 일꾼

두놈은 만들어 냈으니 다행한 일이라고 자부심을 갖고 살아 볼까나..

 

앞만 보고 걷다보니 뒤 돌아볼 틈도 없어 걸어온 길을 잊고 말았다,이제서 돌아본들

무슨 소용이냐만 그래도 한번쯤 돌아보고 싶어젔으니 우찌 할꼬...할수 있는것이 무엇일까?

그저 발길 돌아치는대로 돌다보면 할일이 무엇이며 무엇을 할수 있다는것쯤 알게되지 않을까?

 

마음은 무엇이든 다 할것같은데 몸은 따라주지 않으니 마음만 바쁘다,

올해는 승마를 배워보고 싶은데 뜻대로될까? 글구 할수 있을까?

시작이 반이라 했는데 승마장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과천에는 뺑뺑이를 돌려서..

오래전에 시도를 해 봤는데 20명뽑는데 200명이 신청해서 뺑이로뽑아서 떨어지고..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을꼬? 세월이 지나면 몸이 늙는다는 생각은 하지못하고

그냥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다,

볼링.수용.탁구.장구.스키.땐스.자전거.승마는조금..이것이 내가 해온 일들이다, 

공부를 했다면 대학은 졸업하지 않았을까?

 

오늘은 정월대보름이다,

경북 화황산에 억새플 태우는 행사를 진행중 바람이 바뀌는 바람에 사람이 4명사망

많이 부상했단다, 그런행사 구경가서 죽는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나는 다행인가?

그래도 아직은 젊음이 남아있다고 자부심을 가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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