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도 대든다ㅎ
지난번 동막역에서 돌아올때 무료로 입력했더니 오늘도 무료로 가는줄 모르고 따르다보니
오산으로 가라기에 수원에서 고속을 찍었다 생각하니 구도로도 개안타싶어 다시 구도로
입력하고 떠난것이 수원 어느시골에서 몆바퀴 돌려대는 바람에..ㅎㅎ
부지런히 달린다고 달려봤지만 임이 해는 넘어간 모양이다.
아님 원래 이런 상태?
붉은 하늘만 덩그런히 날 기다린다.
집에서 좀 일찍 떠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불교도래지를 지나면서 산진한장 찍을 여유도 없이 달렸건만
가을이 익어가는 들판..
구름속에 숨었는지 바다로 넘어간건지 알수없는 붉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