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27)옥정호에서 어느 젊은 작가님이 별로 볼것도없는곳을 향해 사진을 찍기에
뭘 찍냐고 물었더니 모악산과 마이산 마이봉을 찍는단다.
들여다 보며 내 카메라는 후저서 안찍힐거라 했더니 달래서 찍어본다.
그리고 보여주며 함 찍어보라네,그래요 하고 찍었는데 찍혔지뭡니까.
내가 좋아라 하는걸보고 하는말,
사진이란 어떻게 찍히던 찍은걸보며 본인이 즐거우면 되는겁니다.
란 말을 남겨놓고 비가 올듯하니 빨리 내려오라며 훌연히 가버린다.
한가지 배웠다.
사진이란 찍으며 즐겁고 보면서 즐거우면 그것도 행복이란다.
잘찍히면 더욱 좋겠지만 실력이 고건디 어쩔라고..ㅎ
저녁부터 비가내리는통에 전주에서 찻집으로 한식당으로 섬진강에서 다슬기잡아
라면도 끓여먹고 어떤 여행객 젊은(50,51)이 둘과 그런대로 여행에 진미를 느껴본 날이기도 하다.
모악산은 삼 시,군(완주,전주,김제)를 걸처있다고 한다.
째깐한 암자, 수암사
할머님이 자고가라고 조릅니다,호박,고추몆개,마당에서 따시시며..할머니!죄송합니다.
전주에 유명한 찻집,여행중에 여유의 다도한잔 캬..
장산마을
구담마을
섬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