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담사,영시암

산행

by 들 국 화 2014. 10. 16. 02:07

본문

동서울에서 10시40분차를 타는데 예기치못한 게으름으로 시간이

달랑달랑하게 도착해서 간신히 뻐스에 오름니다.

언제부터 내렸는지 맑았던날씨가 용대리(백담사뻐스정류장)에

내렸을때는 가을비가 구질히 내렸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마음이 바빴다는 기억,또는 가을비를 촉촉히맞으며

봉정암에 올랐다는 기억으로 남겠지요.

옛날에없던 계단길이 많이도 생겼습니다.

비탈길이 없어서 좋은지는 몰라도 개골창옆으로 내 계단입니다.

요기가 바로 수렴동계곡 입지요.

 

영시암이 저멀리 보인것으로 기억인데 오늘보니 마당으로 지나며 국수로 

고픈배를 채울수있는 넉넉한 인심도있어 여간 좋은것이 아닙니다.

사찰인심이 빡박한것만은 아닌가봅니다.

 

고픈배를 채웠으니 부지런히 걸어야 되겠지요.

어둑어둑 해서야 봉정암에 도착했는데 저녁역시 봉정암에서 미역국에

밥말아먹고 커피까지 꽁짜라는 놀라운 인심에 법당에들려 부처님께

감사의 3배올린후 방 배정받아 잠자리에 누었답니다.

이곳에오면 무엇을 기원했는지 천배씩 올리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영시암이보입니다.

 

 

 

마음대로 먹으라고 국수삶아 바구니에 가득담아 놓았습니다.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단산  (0) 2014.10.31
설악산 대청봉(14,10,11,토)  (0) 2014.10.16
팔각산(등꿩의비름?둥근잎꿩의비름?)  (0) 2014.10.07
북한산(14,9,28,일)  (0) 2014.10.02
탄도항  (0) 2014.09.23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