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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서 놀아요

우리가족

by 들 국 화 2016. 7.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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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장손이 공부한다고 빠젔습니다.

요즘아이들은 무섭게 공부하는데 그래도 놀면서 해야지.

공부는 핑계고 친구들과 싸돌아다니느라 식구들모임에 빠지는것 아닐까.

요것은 할미생각이고 울 손자는 머리빠개지게 공부할거구만요.

범수야!!! 할미가 미안타. 섭해서 하는 소리지 잉..

울집 막둥이는 신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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