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못 오른 계단
2011년 5월5일 어린이날에. 아들아~! 나는 너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단다,어느 시인이쓴 글귀가 생각나는구나 인생은 내게 수정으로 된 계단도 아니었고 계단에 양탄자를 깔아 놓은 바닥도 아니었 다고.. 미꾸리 용된 건가? 나는 두메산골 물좋고 산좋은 충청도 외딴마을 촌부의 5남매중 큰딸로 태어나 어느날 부픈 꿈을안고 서울 촌동네 시흥으로 유학, 제2의 고향으로 자리잡고 팔뚝에 책을몆권 끼고 카라(에리)에 울오빠 대학빼지달고 차장 아가씨와 차비몆원 때문에 싸운것이 한두번이 아니란다, 학원생이 대학생 차비낸다고 어찌나 지랄을 하는지~! 서울 가려면 대림동에서 빠쓰를갈아 타는 번거로움도.. 통학권을 끈어서 기차를타고 서울역까지 갈려면 영등포까지 입구에 매달려서.. 근디 그 재미는 날 황홀케 했다요, 떨어지..
나의이야기 등
2011. 5. 5.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