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3월4일,
오늘은 날씨도 그렇고 해서 온양 아버지 한테 들려왔다. 지난번엔 금방 돌아갈것 같아서 가슴이 아팠는데 오늘은 좀 좋아젔다 간다고 점심 드시지 말고 기다리라고 전화를 넣었더니 벌써 점심을 드신다고(12시20분) 밖에나와 기다리고 계신다. 울 아버지는 항상 우리가 간다면 밖에서 기다린다. 함께 밭에가서 마늘 파 심은거 구경하고 파 뽑아 주셔서 가저 왔다. 방을 잠깐 들여다 보니 책을 펴 놓으셨다 아마도 공부 하시다 나오신 모양이다. 할머니 말씀으로 서천에 다시가서 계를 드시고 십단다. 쫓피면 올께요 했는데 언제 가게될른지~~멎일내로 가야 할텐데.... 냉이 한주먹 띁고 밭나물 한주먹 해왔는데 오다가 아들집 들려서 덜어준다는 것이 깜박하고 그대로 집으로 직행했다. 이젠 정말 늙었나 정신이 이모양이다. 아버지 ..
나의이야기 등
2007. 4. 4.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