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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비금 하누넘=도초 시목해수옥장

MTB 여행

by 들 국 화 2008. 11. 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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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금 하누넘-도초 시목해수욕장

일시 : 2008.11.8~9(12)

코스 : 비금 가산선착장-명사십리-원평-하누넘-도초 시목해수욕장

구분 : 투어

 

 


 

 

비금도와 도초 투어를 위해 금요일 9시 차를 타고 목포에 도착하니 새벽 1 30분이 되었다.

목포 베이스 캠프에서 짧은 잠을 청하고 5시에 일어나 투어 준비를 마치고

목포 제2여객터미널로 향한다.

이번 투어의 거리는 약 62Km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상당히 여유로운 투어가 될 것이다

 

터미널 부근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비금 가산 선착장으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비금도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뱃길이다.

 

 

 

 

 

 

9 20분 가산선착장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된다.

 

 

 

 

 

논두레미를 지나 처음 도착한 곳은 명사십리이다.

광활한 모래와 약간의 바람 탓인지 명사십리의 모습이 더욱 돋보인다.

 

 

 

 

 

 

 

 

 

 

 

 

 

 

딱딱한 모래 해안을 따라 라이딩을 하며 도착한 곳이 원평해수욕장이다.

이른 아침 식사를 했기에 이곳에서 12시경 점심식사를 하고 비금도의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하누넘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이 곳은 하누넘 입구에 있는 금천 저수지이다.

 

 

하누넘 길을 따라 멋진 풍경을 보며 가장 느리게 투어를 시작한다.

늦가을의 풍경은 우리들의 시야를 넓혀주기에 더 많은 풍경을 볼 수 있어 즐겁다.

도로 양 옆의 갈대들이 너무 아름답기까지 하다.

 

 

 

 

 

 

 

 

 

 

 

 

 

 

 

 

 

 

 

 

시즌이 끝난 하트 해변에는 2쌍의 연인들이 바닷가에서 추억 만들기에 열중이다.

 

 

하누넘 해수욕장을 지나 포토 존까지 업힐을 한다.

포토 존에 도착하여 내려다 보이는 하트 해변은 정말 아름답다.

또한 우리가 지나온 길이 한 눈에 보이는 것이 장관이다.

 

 

 

 

 

 

 

 

 

 

 

 

 

 

 

하누넘의 내월리의  석장승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르고 도초 방향으로 다운힐을 시작한다.

 

 

 

 

 

 

 

비금도와 도초를 이어주는 서남문교를 건너 도초의 들녘 길을 따라 오늘의 최종 도착지인 시목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각자의 잠자리인 텐트 5동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영을 즐기기 시작한다.

 

 

 

일찍 도착한 덕 분에 아주 여유로운 야영을 즐길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출발한 탓에 모두는 9시가 조금 넘어서 각자의 텐트에서 편안한 하루를 마무리 하였고 다음날

아침 7시쯤 기상하여 아침 식사와 함께 야영장비를 챙기고 11시쯤 투어가 시작되었다.

 

 

  

 

 

 

 

 

 

 

 

도초에 숨어있는 라이딩 코스가 하나 있어 시간도 충분하고 그 곳에 가기로 한다.

 

 

 

 

 

 

 

 

 

 

 

 

 

도초에서 340분 마지막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 방향으로 라이딩을 한다.

시간을 맞추기 위해 최대한 농로 길과 비포장 도로를 선택했다.

 

 

 

 

도초 선창에 도착하니 배 시간까지는 약 1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 간단하게 중국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배에 올랐다.

 

저녁이 되자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목포항에는 약간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형님 후배 분이 우리를 위해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하여 한정식으로 융숭한 접대를 받고 밤 11시차로 서울로 향했다.

이 번 투어는 날씨, 풍경, 야영장 이 모든 것이 예술이었다.

가장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며 투어를 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12일이 너무 아쉬운 자전거 여행늘 짧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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