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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 수중왕능 에서 일출

MTB 여행

by 들 국 화 2009. 1. 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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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미곶

 
문무대왕 수중왕능 에서 일출을....소원을 빌어보세요..
죽어서 바다에 묻어주면 외침을 막겠다고...
바다를지키겠다는 유언때문에 이곳에...

문무대왕 수중왕능 에서 해가 뜨고있슴다,

 

 

해가 중천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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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경내

 

 

 

 

 

석굴암

                  문무대왕 수중왕릉 에서 일출 굴렁쇠에 무사고 안전 염원

 

                   한결같은 마음으로 국가발전과 굴렁쇠에 행복,가정에 사랑을 위해 일출에 염원을 담아 보고....   <

 

                  모든이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가정 화목,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영원히 잊지 못할 새들에 축하공연...

  기축년 새 해는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일출에 순간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할 것 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문무대왕 수중왕능,,

 

월간조선 통신원 김신묵의 해피투어

 

     

 

■ 불국사권 돌아보기

 

  경주여행 첫날에 남산과 경주시내 박물관, 첨성대, 황룡사 절터를 둘러본 우리는 다음날 아침 일

토함산에 올라 일출을 보려고 가까운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머무르며 시간 맞춰 새벽

에 올랐다. 일출을 맞이하고 나서 내쳐 석굴암을 돌아보고 난후 내려와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

다.

 

ㅇ 토함산 일출과 석굴암

 

  4월 중/하순이면 대략 해뜨는 시간이 5시 40분 내외, 충분히 일찍 서둘러 산에 올랐는데 이맘때쯤

이면 어느 주차장이나 절집이나 입장료를 받지 않고 (지키는 사람도 없다) 드나들기 마련인데 토함

산 주차장에는 어림없이 이미 관리인이 차고 앉아 주차비를 받고 있었는데 그 근면성실(?)함에 매우

놀라웠다. 차량을 주차하고 약간은 춥기도 한 날씨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사방이 조금

씩 밝아오더니 드디어 둥근 해가 불쑥 솟아오르는게 보여 모두가 감탄을 하고 저마다의 소원을 빌거

나 사진촬영에 열심인 모습들이었다. 외국인도 몇명이 보이는걸 보니 토함산 일출은 제법 알려진듯

하다.

 

<토함산 일출....>

 

  일출을 마치고 나니 6시쯤인지라 다시 숙소로 내려갔다 올라오기도 거북하니 내쳐 석굴암을 돌아

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석굴암 일주문겸은 알루미늄 재질의 접철식 경계시설로 굳게 닫혀 있었고 그

옆의 경비실에 있는 2사람은 아무런 설명이 없고 또 아무런 안내표식도 없어서 다른 절집 새벽예불

도 들어간 경험도 있고 해서 그중 약간 열린 틈새로 들어섰더니 갑자기 '아저씨~  이리 나와여~'라고

크게 고함을 지른다. 나쁜짓 틀킨 사람처럼 뻘쭘하게 밖으로 나와 들어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매표소

로 가서 써붙인 걸 읽어보라고 한다. 매표소는 굳게 닫힌채 창구에 걸린 표지판에는 입장시간 06:30

~18:00 시라고 씌여져 있어 누구하고 말 할 상대도 없고 썰렁한 날씨에 동동거리고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볼거라고는 주차장 한쪽에 서있는 십자각형태의 종각뿐..... 30분 시간이

제법 길게 느껴 졌다. 왜 6시 30분인가 물으니....  안쪽에서 영업준비를 하려면 그 시간이 되어야 한

다나??    ㅊ암나~

 

  이윽고 6시 20분이 넘어서자 잿빛 옷을 입은 여자 둘이 절집쪽에서 나오더니 매표소 문을 연다.

장권이 4000원씩이니 우리식구 20명이면 8만원.... 작은 돈이 아니니 그걸 놓치지 않겠다는 것인듯

하다. 우리들 외에도 몇몇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기다리거나 아예 돌아서 내려가버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주차장이 일출을 보러 올라오는 사람들에 대비하여 깜깜한 새벽에도 매표원을 배치하였듯이 석굴

암도 해뜨는 시간을 고려하여 더 일찍 매표를 시작하던지, 그 이전에 오는 사람들은 무료로 입장하게

하던지 해야 할 텐데 아무 기준이나 배려없이 단지 매표소 영업개시 시간만이 준수사항인것을 볼 때

에 참으로 한심한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겨울철에는 그시간에도 아직 해가 안떠서 문제가 없지만 벌

써 4월만 지나도 6시 전에 해가 뜨는데 그사람들이 일출을 보고나서 어디에 가 있으란 말인지???

 

  관광객들의 동선(動線)을 고려한다던지 해맞이와 석굴암 관람을 연계하는 관광 편의제공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입장료 수익에만 전념하는 행태가 참으로 한심스러웠으며 일출을 보고나서 개방시간까

지 할 일 없이 어슬렁거리게 되어버린 관광객이나 답사객들을 마치 무슨 부랑객이나 불법 범죄자로

취급하는 결례에 대하여는 참으로 할 말이 없었다.

 

  이런 문제점들은 누가 시정조치를 해야하는지?  이렇게 해서 언제나 관광대국이 되려는지?....

여행은 적자상태이고, 국내여행은 상대적으로 열세하여 문제라는 지적에 이런 사항들을 개선하려

의지는 있기나 한건지? 석굴암은 누가 주지이고 이런 매표개시와 출입의 통제는 누가 책임을 지고

는 것인지 참으로 한심스러웠다. 6시 30분이 되어서야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서는 심정은 이미 비

틀어져 있었다.


<알미늄 재질의 접철식 봉쇄장치로 굳게 잠긴 석굴암 일주문....>

 

<이미 아침해가 떴는데도 '야간통행금지' 팻말외에는 아무런 안내도 없는 경계초소......>

 

<영업시간이 표시된 매표소 안내문>

 

<십자각 형태의 종각이 주차장 지역에서 유일한 볼거리이지만 30분 넘게 들여다 볼것은 아니다....>

 

  그래도 일단 안으로 들어서니 석굴암까지 가는 도로는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이른아침에

산보하는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어서 그나마 울분을 삭힐 수가 있었다. 곧 마당이 나타나고 약수물도

보이는데 눈을 들어 위로 올려보니 거기에 석굴암은 보이지 않고 사당인듯한 절집 건물이 하나 보이

고 그 뒤로 봉분처럼 둥근 지형이 보이는데 아마도 저것이 석굴암이리라...

 

  학자들 주장에 의하면 석굴암(石窟庵)이라고 하면 잘못 부르는것이라고 한다. 즉, 암자가 아닌 석굴

사원이며 특히 자연석굴이 아니라 인공석굴이므로 石佛寺의 石窟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이라는 것이

다. 원래는 앞부분에 보이는 목조건물 없이 바로 석굴암의 입구가 노출되어 있었으나 일제시대의 무

분별한 도굴과 파괴를 거쳐 지난 시절에 이를 보수한다는것이 덜렁 앞쪽에 건물을 지어버렸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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