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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07. 9. 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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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세월에 하고픈건 끝이없고

빠른 세월을 잡아둘 여력도 없고~~

바쁜 일상에서 가고싶은 곳도 많으니

오늘내일 미루지 말고 훌쩍 여행 한번 떠나봄은

가슴한번 활짝 열어 봄은 어떨른지???

 

저 넗은 평야엔 노릇노릇 울긋불긋~ 

황금벌판을 노리고 짱짱 내리쏘을 가을 햇볕에 

내마음 두둥실 싫어

허전한 가슴에 추억 한아름 채워봄은??~

파란 하늘엔 고추잠자리. 길가엔 코스모스 하늘하늘~

친구 손잡고 여행 떠나고 싶은 계절~~

 

몸에밴 찌든때 볃겨 버리고 산들 바람 마중 나가봄은~

가을 하늘 흰구름에 내마음 두둥실 띄워 보내고..

나~오늘도 행복하고 싶어라.....

 

멀리 버리고 떠난 고향이 그리워

발발거리고 드나들던 내고향 읍내리, 결성

계란 한개 들고 송방에 가 비과  바꿔먹던 내고향  그리워

살며시 찾아든 산들 가을바람 에 내마음 싫어 보내 본다

 

텅빈 가슴안에 살며시~살며시 찾아든 가을 바람에

내마음 던저본다,

멀리멀리 띄워 보내본다~

책장띁어 갈입싸서 연기 뽑아보던 내고향 오솔길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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