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섬.임자도.양파의고장.목포군산동(08년6월6일)2

MTB 여행

by 들 국 화 2008. 6. 9. 21:08

본문

 

제목 : 목포 군산동과 모래섬! 임자도

일시 : 2008.6.6~6.8(2박3일)

코스 : 목포 군산동-지도-점암선착장-진리 선착장-대광해수욕장-필길치-목섬-은동-용난-조희룡 기념비

구분 : 투어

 

목요일 9시 30분 고속버스로 목포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되었다.

목포 베이스 캠프에서 모두 잠을 자고 일어나니 10시가 되었고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형님은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차에 실고 군산동 야영장으로 떠나고 지웅이를 포함해 4명은 자전거로 이동하였다.

한스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6시 30분경에 홀로 떠나 합류하기로 하였다.

이번 투어는 형님의 선산이 있는 군산동에서 1박을 하고 지도까지는 차로 이동한 후 지도를 라이딩하고 임자도에 들어가 야영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목포 캠프에서 군산동 야영지까지 자전거로 이동한다.

 

 

 

야영지에 들어가기 전 마을 입구에 오래된 정자가 있다. 아주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 정자 뒤로는 개울이 흐른다.

 

 

 

군산동 캠프장 입구에는 나무들이 울창하다.

 

 

 

캠프장에 도착하자마자 모두 5동의 텐트를 치고 한스님과 합류하는 시간에 맞추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저녁 준비를 한다.

 

 

 

7시가 조금 넘어서 한스님과 형수님이 군산동 야영장에 도착하였고 곧바로 1일차 야영의 밤이 시작되었다.

형님이 한스님을 위해 준비한 발렌타인 21년산과 장어, 도미 등을 안주로 즐거운 밤을 보낸다.

 

 

 

 

 

 

 

다음날 6대의 자전거와 4대의 케리어를 모두 차에 실고 지도 대교 아래에 있는 송도활어횟집에 차를 주차시키고 라이딩 준비에 분주하다.

입구에는 병어 축제로 북적댄다.

 

 

 

지도읍을 빠져 나와 광정리를 지나 봉동저수지의 봉리교회쪽으로 있는 아주 안단테한 임도 하나를 타면서 몸을 풀고 임자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점암 선착장까지 라이딩을 했다.

 

 

 

 

임자도에는 지금 한창 양파 수확을 하는 계절인것 같다.

 

 

영감바위와 할멈바위를 지나 삼암봉 임도는 낮은 지역으로 재미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케리어 4대에 아이스박스 2개와 텐트 5동, 음식물 등 짐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임도를 타야 여행의 즐거움이 한층 증가 된다.

 

 

 

 

 

 

 

점암 선착장에 도착하니 12시

임자도로 떠나는 배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서 바로 배를 탈 수 있었다.

 

 

 

 

  

 

 

 

 

 

임자도로 향하는 배가 잠시 수도를 거쳐 가기 때문에 수도에 있는 작은 등대를 배경으로 한 컷 찍어 보았다.

    

 

 

임자도 진리 선착장에서 내려 점심 식사를 백반으로 간단히 하고 태광 염전을 지나 대광해수욕장으로 향한다.

코스는 자동차 길 보다는 농로길을 재미 있게 탈 수 있도록 트랙을 만들어 야영장에 오후 3시나 4시경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정 시간과 비슷한 3시경에 대광 해수욕장에 도착하였고 야영지에 텐트를 치고 한가한 시간과 저녁 식사 의 즐거움을 위해 느긋하게 준비에 들어 간다. 

 

 

 

 

 

 

저녁 준비를 마치고 턴트 넘어로 해가 기울어 가는 모습을 한가롭게 보며 야영의 즐거움을 모두 만끽하고 있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서로 담소를 나누며 자전거와 여행, 야영 등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0.Question Of Honour - Sarah Brightman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