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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 식물

산행

by 들 국 화 2010. 4. 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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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는 식물중에 맹독성 식물이 많습니다.  사고를  예방할려면  맹독성 식물에 대하여 상식적으로 알아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갓난 애기는 아무거나 입에 갖다 넣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집안에 맹독성 식물을 담은 화분등을 비치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관상용으로 애용하는 꽃식물중에도 맹독성 식물이 있는가 하면  야생식물중에는 맹독성 식물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면 맹독성 식물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1.맹독성 원예종 식물 : 란타나, 디펜바키아,협죽도,잉글리쉬아이비,디기탈리스,대마(삼), 양귀비, 담배,접시꽃,피마자(잎).....등등

2.맹독성 야생종 식물 : 미치광이풀,독미나리,독말풀,도꼬마리,대극,할미꽃,천남성,투구꽃(초오),피나물,애기똥풀,현호색,꽈리,홀아비바람꽃,꿩의바람,동의나물,모데미풀,박새,여로,은방울꽃,삿갓나물,진범,금낭화,갯메꽃,개감수,개당귀,큰꽃으아리,미나리아재비,만병초,반하,부처꽃,복수초,석산(꽃무릇),상사화,승마,숫잔대,우단담배풀,옻나무,여뀌,자리공,초롱꽃,파리풀,택사,흰꽃이질풀,현호색,산괴불주머니,복주머니란,광릉요강꽃,앉은부채.....등등

3.맹독성 식물중에 한의학에서 약으로 활용하는 것도 또한 많습니다. 독성이 있다하더라도 적당하게 쓰면 약이 된다는 것이지요. 많이 쓰면 치명적이나 적당히 쓰면 병을 고치는 양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진설명>

-.란타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관목.

학명  Lantana camara
분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
원산지  열대 아메리카
서식장소  열대 지방이나 온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한국에는 1909∼26년에 들어와서 온실에서 키우고 있다. 정원수로 흔히 심지만 아메리카 열대 지역에서는 잡초로 취급받는다. 높이는 3m이고,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표면에 주름이 많으며 뒷면에는 회백색 털이 빽빽이 난다.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작은 꽃이 빽빽이 달린다. 꽃의 지름은 3∼4cm이고, 꽃의 색은 흰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 색, 붉은 색 등으로 아름답다. 꽃의 색이 시간의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七變花)라는 이름이 있다. 열매는 장과이고 뭉쳐서 달리며 검은 색이고 독이 있다.

-.디기탈리스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Digitalis purpurea
분류  현삼과
원산지  유럽
크기  약 1m

유럽 원산이며 약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고 양면에 주름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줄기 끝에서 이삭 모양으로 발달하여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밑쪽부터 피어 올라간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그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화관(花冠)은 홍자색이고 짙은 반점이 있으며 종 모양이지만 가장자리가 다소 입술 모양이 된다. 4개의 수술 가운데 2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원뿔 모양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생약(生藥)에서 잎을 말려 강심제 ·이뇨제로 쓴다. 불쾌한 맛이 나며 매우 쓰다. 양방에서는 강심 ·이뇨약으로 유명하다. 잎에 여러 종류의 강심배당체가 들어 있다. 꽃말은 ‘불성실 ·화려’이다.


-.협죽도 [夾竹桃]  
  
협죽도과의 상록관목.

학명  Nerium indicum
분류  협죽도과의 상록관목
서식장소  햇볕이 잘 쬐고 습기가 많은 사질토
크기  높이 2m 이상

 햇볕이 잘 쬐고 습기가 많은 사질토에서 잘 자라지만 아무데서나 자라며 공해에 대해서도 매우 강하다. 높이 2m 이상 자라고 밑에서 가지가 총생하여 포기로 되며 수피는 검은 갈색이고 밋밋하다. 잎은 3개씩 돌려나고 선상 피침형이며 가장가리가 밋밋하다. 질이 두껍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7∼8월에 피지만 가을까지 계속되고 홍색·백색·자홍색 및 황백색이 있고 겹꽃도 있다. 화관은 지름 3∼4cm로서 밑은 긴 통으로 되고 윗부분은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갈래조각은 꼬이면서 한쪽이 겹쳐진다. 화관의 통부와 갈래조각 사이에 실 같은 부속물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5개의 수술은 화관통에 붙어 있다. 꽃밥 끝에는 털이 있는 실 같은 부속물이 있다. 열매는 골돌(蓇葖)이며 갈색으로 성숙하여 세로로 갈라진다. 종자는 양 끝에길이 1cm 정도의 털이 있다. 가지·잎·꽃을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한다. 번식은 포기나누기와 꺾꽂이로 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와 페르시아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꽃이 여러 겹인 것을 만첩협죽도(for. plenum), 꽃이 연한 황색인 것을 노랑협죽도(for. lutescens), 꽃이 백색인 것을 흰협죽도(for. leucanthum)라고 한다.


-.잉글리쉬아이비

과 명:오갈피나무과
분     류 : 관엽식물
학     명 : Hedera helix L.
속     명 : Hedera helix L.
영     명 : English Ivy
원 산 지 :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카나리아제도
번식방법 : 꺾꽂이

상록 덩굴성의 관엽 식물로 공중걸이 등에 많이 이용한다. 꺾꽂이, 높이떼기로 번식한다. 미나리목 오갈피나무과의 한 속. 덩굴성 상록관목으로, 공기뿌리가 나와 땅을 기거나 다른 물체에 붙어서 기어오른다. 잎은 어긋나며 3∼12개로 깊게 또는 얕게 갈라진다. 꽃은 녹색을 띠고 산방상으로 달리며, 꽃받침조각·꽃잎·수술은 각각 5개이다. 씨방은 5실이고 암술대는 짧은 기둥모양이며 액과에는 3∼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원종은 H. canariensis, H. colchica, H. formosana, H. helix, H. nepalensis, H. rhombea의 6종이 있으며 원예품종은 수백 종에 이른다. 카나리엔시스종과 콜키카종의 교배잡종과 변종, 헬릭스의 개량종이 많다. 롬베아는 송악이라 하며 자생지에 따라 형태의 차이가 있다. 예로부터 분재로 이용되었으며 내한성이 강하고 햇빛을 직접 받지 않는 그늘에서도 자라므로 실내에서 기르거나 지피식물로 이용된다. 한여름 더위에는 일시적으로 생장이 완만해진다. 번식은 꺾꽂이로 하는데, 여름·겨울을 피하여 4∼5월과 9∼10월에 하는 것이 좋다. 새 가지를 2∼3째 마디에서 잘라 적토, 모래 등의 꺾꽂이판에 꽂고 반그늘에서 3주 정도 길러 뿌리가 내린 것을 분이나 노지에 아주심기한다


*.아이비에 대한 정보

세계적인 공통 식물 표기는 라틴어로 하며 속명 + 종명( +  원예명은 뒤에 별도 표기 으로 표기하며 ivy의 라틴어 표기가 Heder입니다  영어로는 ivy는 담쟁이 덩굴을 애기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Boston ivy 로 표현하며  우리가 흔히 화원에서 보는 아이비는 English ivy(Heder helix)입니다
아이비(Heder)는 크게 3가지 종으로 구분하는데

1. Heder helix (English ivy) :유럽이 자생지로 우리가 화원에서 흔히 보는 아이비로  수많은 원예종이 있습니다

  Aureovariegata : 잎에 노란 줄 무늬

  Discolor : 잎이 작고 붉은 색과 우유빛 무늬

  Glacier : 잎이 작고 은회색 무늬

  Sagittaefolia : 진한 잎이 다석 갈래로 나뉘고 가운데 잎이 길고 삼각형

  Albany Variegata  다섯으로 갈라지며 연녹색 바탕에 황색으로 대리석 모양의 무늬

  Goldheart는 소형종으로 짙은 녹색바탕에 노란색으로 변형된 하트무늬

  Goldbaby : 골드하트와 바탕색은 유사하나 잎은 별모양

   Caecllia : 잎이 다섯갈래, 가장 자리 은백색

   Fluffy Ruffles : 잎이 뒤로 젖혀지는 느낌

2.Heder canariensis (Canary ivy 또는 Algerian ivy) :카나리아제도 북아프리카 알제리등이 자생지로 잉글리시 아이비에 비해  잎이 크다  (원예종으로는 무늬종이 있음)  보통 화원에서는  이것을 헤데라로 부르는데 정확한 표현은  알제리 아이비 또는 카나리 아이비로 불러야 하며, 현재 공원등지에 많이 심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3. Heder  rhombea (송악 Japanes ivy 또는 rhombea ivy : 우리나라 남부 지방(일본,대만)에 자생하는 아이비 송악입니다  동양에서는 일본이 원예 선진국이라 japanes ivy 라부르는데 다른 많은 종도 학명이나 영명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디펜바키아 (트로픽 스노우)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Dieffenbachia
분류  천남성목 천남성과
원산지  중앙아메리와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30종이 분포하며 여러 원예품종이 알려져 있는데, 디펜바키아 아모에나(D. amoena), 디펜바키아 마쿨라타(D. maculata), 디펜바키아 콤팩타, 디펜바키아 카밀레, 디펜바키아 마리안느, 디펜바키아 트로픽스노우 등이 그것이다. 잎이 넓고 시원스럽게 아름다워 실내에서 기르는 관엽식물로 인기가 있다. 속명인 'Dieffenbachia'는 1830년 독일의 식물학자인 J. F. 디펜바키아의 이름에서 비롯했다. 줄기는 곧게 위로 자라며 줄기가 굵을수록 잎이 커진다. 잎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으로 넓은 편이다. 잎의 가운데는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가장자리가 진한 녹색인데,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빛깔이 엷어진다. 꽃은 육수꽃차례로 달리며 단성화이다. 암꽃은 꽃차례의 기부에 붙어 있고 수꽃은 암꽃 위쪽에 자리한다. 식물 전체에 독이 있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든지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 일단 입에 들어가면 심하게 아프고, 혀와 성대에 마비 증상이 생겨 한동안 말하기가 어렵다. 또 수액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이 생긴다.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잎이 지나치게 자랐거나 너무 흩어져서 나면 가지를 잘 다듬어주는데 이렇게 하면 새잎이 나온다.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난방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하고 수분을 좋아해서 화분의 흙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실내에서 키우면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고 실내 습도 조절도 가능하며 형광등 불빛만 있어도 잘 자라서 키우기 쉽다.

-.석산(꽃무릇)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ycoris radiata
분류  수선화과
서식장소  산기슭이나 풀밭
크기  꽃줄기 길이 30-50cm
효용  한약재

  
꽃무릇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들어왔으며 절에서 흔히 심고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지름이 2.5∼3.5 cm이며 겉껍질이 검은 색이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총포는 길이 2∼3cm의 줄 모양 또는 피침 모양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6∼15mm이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뒤로 말리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이 떨어진 다음 짙은 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이 잎은 길이가 30∼40cm이고 다음해 봄에 시든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인후 또는 편도선이 붓거나 림프절염·종기·악창에 효과가 있고, 복막염과 흉막염에 구토제로 사용하며 치루와 자궁탈수에 물을 넣고 달여서 환부를 닦는다. 또한 비늘줄기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여 독성이 있지만 이것을 제거하면 좋은 녹말을 얻을 수 있다.

-.노랑물봉선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Impatiens nolitangere
분류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
분포지역  한국(경남·경북·경기·평북·함남·함북)
서식장소  산기슭의 습지
크기  높이 약 60cm

산기슭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연하다. 줄기는 물기가 많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특히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으로 길이 4∼8cm, 나비 2.5∼4cm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백색이 돌며 약간 뽀얗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8∼9월에 연한 황색 꽃이 피는데, 꽃의 안쪽에 적갈색 반점이 있고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루며 가지 끝에 2∼4송이씩 붙는다. 꽃대는 가늘고 아래로 늘어진다. 포(苞)는 선형이고 꿀주머니는 밑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이 붙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좁고 길며 양 끝이 뾰족하고, 익은 후에는 과피가 벌어져 종자가 튀어나오게 된다. 경상남도·경상북도·경기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동아시아·시베리아·북미·유럽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꽃색이 연한 것을 미색물봉선(for.pallida)이라고 한다.

-.복수초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donis amurensis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서식장소  산지 숲 속
크기  높이 10∼30cm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꽃은 4월 초순에 피고 노란색이며 지름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짙은 녹색으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cm 정도의 꽃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털이 있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 ·창종 ·강심제(强心劑)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천남성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risaema amurense var. serratum
분류  천남성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 북동부
서식장소  산지 습지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5~50cm로 외대로 자라고 굵고 육질이다. 알줄기는 편평한 공 모양이며, 주위에 작은 알줄기가 2∼3개 달리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의 겉은 녹색이지만 때로는 자주색 반점이 있고 1개의 잎이 달리는데 5~11개의 작은잎으로 갈라진다. 그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포의 통부는 녹색이고 윗부분이 앞으로 구부러진다. 꽃대 상부가 곤봉 모양이나 회초리 모양으로 발달하는 것도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알줄기는 거담·진경·소종·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중풍·반신불수·상풍·종기 등에 사용한다. 유독성 식물이다. 한국·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포가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고 세로로 흰 줄이 있는 것을 남산천남성(var. violaceum), 작은잎에 톱니가 없고 포가 녹색인 것을 둥근잎천남성(var. typicum)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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