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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하루(08년7월26일)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08. 7. 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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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자도 아니요 똑똑 하지도 잘생긴것도 없는데 복은 많은가 보다,

큰며느리 는 듬직하고 뚝뚝하고 예쁘고 작은 며느리 는 가냘프고 싹싹하고 귀여운 아이다,(그래 며늘님) 호호

 

내 큰 아들은 친구같고 작은 아들은 조금 어려운 모래사장에 내 놓아도 걱정이 없는 두 아들을 가젔다,

키우면서 나무날데 없이 잘~자라주었고 공부도. 직장도. 장가갈 때도....

 

결혼한후 아이를 가지면서 날 보고 아이를 봐 달란다.

나는 돈은 벌어오라면 광고지를 돌려서라도 벌어 오겠지만 아기는 못 보겠다며 둘다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잘 키우고 내조 잘 하면 그것이 재산이라며 시엄니 권리로 들이 않첬다.

 

큰애는 남매를두고 둘째는 아들 하나를 두고 공부 한다고 하기에 공부 그만두고 아이하나를 더 두라고 했드만

 빙글빙글 웃기만했다 자식혼자 는 외롭다고 고집했지만 시엄니가 무슨 힘이 있나요 들은척 만척...에그....

 

살림하고 애 키우며 하늘에 별을 딸수 있냐며 니 천재냐고!? 만나면 면박을 주었다 애나 낳으라며....

근데 오늘 날벼락이 떨어젔지 뭡니까 시험에 합격했다네...애고 무셥어라...이것이 천재 머리때문 인지 

시엄니 복이 많아서 인지?? 나도 모르겠넹..아무튼 전화를 받는순간 눈시울이 적셔왔다,

 

시험에 합격했다는 기뿜전에 노력이 대단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시려왔다 수험생이라고 조금도 배려하지 않고

주일에 부르고 가족이 함께 모일때마다.....참으로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합격을...

할일다~하며 은제 공부 했을꼬??? 정민아~!! 축하한데이...머리싸매고 공부해도 안되는게 시험인데....

 

안 사돈께서 날 보고 축하한다네...내가 축하받을 일인지 모르겠지만 고맙습니다,

예쁘게 키워서 절 주신것도 고마운데 축하까지 해 주셔서...역시 내는 복이 많은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얼마나 고달픈 몆년에 피나는 노력을 했을꼬? 눈빠지게 공부했을걸 생각하니 가슴이 절여온다,

잠을 안자고? 언제 ???밥하고,청소하고,애키우고,시집일에 안빠지고! 음마야~은제 공부했을꼬??수고했다는

말로 축하한다는 말로 위로가 될는지? 시간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은 시엄니가 월매나 원망 스러웠을꼬?

 

너는 공부나해라~라는 배려를 못한것은 조금이라도 기대할수없는 꿈을꾸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 는데...

어찌할꼬??나는 언제나 내가 한일에 후회 하지않고 살려나? 공연한 시간낭비 한다며 공부는 취미로 하라고..

와~~!!! 해서 안되는 일은 없는갑네....대단한 노력과 실력...꿈을이룬 정민이 에게 축하를 보낸다...

 

우리 정민이 꿈을 이룰수 있는 행운을 주신 부처님 하느님 그리고 우리 사돈님!

형제들에게 날 사랑해주는 친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저 정직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것 뿐인데 나를아는 모든님들에게 건강과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꿈을 키우며 살아갈수 있는 내 아이들에게도 감사를..

 

난 오늘 외출했다 돌아오는데 그냥 집에 들어오기가 섭해서 친구들 불러서 점심을 샀다.

마냥 즐거운 소녀처럼 누군가 에게 무언가 해 주고싶은 마음이었다...

 

나는 아직 철이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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