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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없는 날(14,12,23)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14. 12. 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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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보고 재수없다 해야되나, 재수좋은날 이라고 해야되나요?

이번에는 얼음판에서 넘어젔습니다.뻐스타러가다가..ㅎ

처음엔 제주도 여행가서 돌담에있는 돌에깔려서 팔,다음엔 뒷산에서 모래에쪼르륵해서 다리,

다음엔 장난치다 갈비,이번엔 얼음에서 쫄드락,그래도 머리통 안깨젔으니 다행이지요?

 

이렿게 많이 부러지는 사람도 있을까,기막혀서 말도못하겠습니다.왜 자꾸 뿌라지는지..

다행인것은 응치가 많이 아플뿐 뿌러진건아니고 손이다보니 재수 좋은날이 되겠지요.

아마도 넘어지며 손을땅에 짚었나봅니다.이런걸보고 불행중 다행이라 하나봅니다.

진짜로 이건 너무 심한것같습니다.

복 을 많이 쌓은것이아니고 죄를많이 지었나봅니다.

 

사람들 많이보는자리에서 넘어저 망신스럽고 부끄해서 얼굴을 들을수가 없었지요.

빨리 이 자리를 피하고싶은심정 아무도 모를겁니다.

근데 일어설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 일으켜줘서 일어났지만 아픈것은 둘째고 빨리 죄진사람처럼 도망첬습니다.

죄를짖긴 진 모양입니다 도망치는걸보니..ㅎ

 

한번다치더니 무슨 조화인지 해마다 4년째 11월/12월에 뿌러집니다.

설마 올해는 그냥넘어가겠지 했는데,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원 참.

이번엔 병원신세를 저야하겠습니다.

팔에있는 뼈 두개가 다 뿌러저서그런지 손가락힘이없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걸 ㅎ

애고 답답해라 설산도 가야하고 잔차도 타야하고 찔찔거리고 놀러도 가야하는디..

 

잘 산다고 살았는데 아마도 죄를 많이 지었나 봅니다.

하느님을,아님 부처님을 공손히 공경해야 될까봅니다.

예수님,부처님,나 이제 그만 다치고시포요.

절좀 봐 주세요.

 

ㅎ 엥간해야죠,이건 너무한것 아님니까?

세상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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