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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첫날.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17. 1. 2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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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살먹어버렸다.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정말 빠릅니다.

정유년도 하루가 지나가버리네요.

세월을 잡을수는없지만 견딜수는있다는말이 실감나는 하루입니다.

지난 일년동안 무엇을하고 어떻게 살았는지 아무것도 기억에 남을일은 없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하며 양보하는마음뒤엔 항상 후회하고 미워하고 원망하는마음이

숨겨저 있는것같습니다.애매하지요.

 

사진찍는다고 돌아다니며 통장비운일말고는,아! 있는것같네요.

좋은친구 딱 한사람! 친구라고해두지요.내가보기 앤데..ㅎㅎ

요즘제가 그친구한테 사진,컴에관해 이것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할수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시작은 했습니다.

수업료없이 하루에 한시간씩 과외공부하는셈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반은배운셈인가요.

내나이가되면 아침먹은것도 아리까리한데 말입니다.

주위에 또래들이 많이 세상을등지기시작했는데 난 무얼배운다고..ㅎㅎ

 

지난 일년동안 열을다해배운것같은데 요즘 어느친구 사진찍는데 따라다니다보니 

이것이 뭐하는건가싶은것이 회의를느낀다면 이유가 있겠지요.이거야 원.

난 부침성도없고 애교도없고 옆사람한테 물어볼수도없는데 그친구는 만나는사람모두 

쌤님,저렇게까지 해야하는가싶은것이 여 엉...

 

나는 하는일없이 바빠요.하긴 백수가 과로 로 죽는다하데요.

이제는 모든일 자식한테 막여놓고 나는 자유라고 허겁지겁 뛰다니다보니 

내나이를 잊고삽니다.

올 한해도 건재할수있도록 노력하며 친구들과 잼나게 살아보겠습니다.

하느님,부처님,조상님들...ㅎㅎ

 

글구 내 이웃과 형제,가족에게 감사하면서 꽃이름갈처주는 컴친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꽃이름,새이름,컴,사진,모두 문외한 이거든요.

 

나를아는 모든님들! 올 한해도 복 많이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소원이루는 해 되십시요.

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꽃있는곳 갈처주신 맘님,새있는곳 될구다닌 통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년동안 놀이터라해도 과언은아니겠지요. 그쵸?

두서없는 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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