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6 흰기러기 2021. 10. 31. 민물도요 2021. 10. 29. 세가락도요 이런 쌈구경 은 아무나 하는것 아니어 야!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육박전 시작했으면 피터지게 싸워봐라. 구경중에 불 구경 쌈 구경이 제일 재미있다더라. 영역다툼인지 먹이다툼인지 잘은모르지만 구경꾼 잼나 라고 퍼포먼스 를 기대치 이상이란걸 나만 느끼는것일까. 요즘 구경거리없어서 요로고 댕기며 없는돈을 땅바닥에 깔고 댕기는것 아니겠냐. 허지만 느네들 쌈박질에 본전은 찾은것 같아야, 까징꺼 쥐어띁어 놓고보는거지 모, 터지면 내가 큼직한 돗바늘 로 꼭꼭 꾀매줄께,그것이 부족하면 자방틀 로... 알것냐? 2021. 10. 28. 금눈쇠올빼미 상여집 추녀밑이면 어떻고 창고추녀밑이면 어떠냐 이 흉년에.. 얼마만에 금눈이와의 조우인데 무지무지 반갑단다. 허리좀 쫙 펴 고 앉아있을곳에 자리잡지 사람들이 오가는 좁은구석에 앉아서 어떻게 허리인들 펴 보겠냐 인석아. 하루종일 눈만 떴다 감았다 하더니 해가뉘웃뉘웃 서산마루에 걸터앉아 있을때쯤에야 눈도뜨고 허리도펴고 기지개를 키면서 몸 단장도 하고 무슨 물건들이 나를향해 대포질아냐 고 눈망울 이 휘둥그래진다. 2021. 10. 26.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