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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서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07. 7.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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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이런 메세지를 받았다.

행운에 럭키쎄분 의 행운을 잡으라고..

친구야 고맙다,

 

40년 전에 는 편지로 주고 받던 것을 이젠 폰으로.......

세상은 좋아지고 우리는 늙어 가고....

참으로 서글프지만 세월따라 가야 하는것, 내 힘으로 어쩌 겠는가,

 

세월에 순응하며 사는거지!  

세월이야 가거나 말거나~~ㅎㅎㅎ

친구야 고맙데이.....잊지 않아서.....

 

인연이란 누구도 어쩔수 없나보다,

이제는 잊었나 하면 소식이 궁금해서....

수인아 고맙데이~~안부 주어서.......

 

별로 도움이 되는 친구도 못되는데 항상 염려하고 소식 전해주고....

이것이  친구가 아닐런지??

예전에는 부끄러워 얼굴을 마주하진 못하고 편지만 주고 받던 사이가

 

이젠 친구로 남아서 수십년을 바라만 보며 안부를 궁금해 하는 우리 ..

우리란 말은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다......

수인아 고맙데이....친구로 남아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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