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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에 끝말 이음

나의이야기 등

by 들 국 화 2007. 1.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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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년-

 

년말에 네버 회원님들께 감사와 행복을 빌며 새해를 맞이한다.

 

다들 모여든 서울 한복판 종각에서,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서로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소망하고 갈망 하면서 빌어본다.

 

다음엔 더더욱 열심히 살아야지 얼마 남지않은 내 생 인되..

 

되 로주고 말로 받는 그런 사랑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

 

다음 세상 에서나 해볼 사랑을 지금부터 꿈을 꾸면 어쩐대,

 

대단한 꿈여,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 황혼 을 불태우는 사랑말여!!

 

여러분!!여그 58년개가 사랑하고 싶다네요. 하고푼사람 손들어봐

 

봐도 봐도 손들고 나오는 사람 한명도 없네요.어떻하지?

 

지금 바로 무안해서 손들고 나오겠냐.? 좀 기달려 봐야지 안 그려요?

 

요렇게 한번 해봐,어떻게? 상품을 걸어봐,뭘로? 돈? 아니 정으로

 

로또복권 이라면 모를까 정은 무신놈의 정!!

 

정말로 정이면 될까? 그려 정이면,하기야 할매가 무신정은

 

은쟁반 굴러가는 목소리로 불러봐요.

 

요렇게,야 황혼을 불태우고 싶은 사람 있음 나와봐 어서!!

 

서로서로 양보하며 사랑하며 우리 네버 횐님들,그렇게 함께 삽시다.

 

다시 보고 또 봐도 여러분,사랑해요 다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자구..

 

구름타고 바람따라 흐르는 물 따라 흘러흘러 네버에 찾아든 여러분들!!

 

들랑 달랑 해 봐야 잔차타고 질주 하는건 마찬가지여,그렇조?

 

조금만 더 내 인생이 주워진다면 진정한 삶을 사랑하고파 조금만 더

                 더더욱 사랑하고

                 더더욱 열심히

                 더더욱 너그럽고

                 더더욱 이해하며

                 더더욱 참되고

                 더더욱 복스럽게

                 더더욱 양보하며

                 더더욱 용서하며

                 더더욱 상큼하고 멋지게

                 그리고 부자되고 싶으요.

 

                        - 해-

 

해맑게 웃으면서 세해를 맞이하고 모두다 건강하라고 빌어보자

 

자그마치 몆십년 을 건강과 복 을 주십사,하고 빌면서 살았건만

 

만은복은 아니라도 그저 묵고 살만큼 주셨나봐,더 주시면 좋겠는데..

 

데게 짠 신이신가 봐 모두에게 좀더 부자되게 해 주시지 에그에그

 

그만하면 됬다고? 누구여 그만하면 됐다는 사람이

 

이렇게 건강하고 즐겁게 아들 딸 낳고 잘 살면 되지 뭘 더 바랄까

 

까치가 대문밖 전봇대 에서 까까 하는거 보니 우리집에 귀한 복 주시려나

 

나원참!! 욕심그만 부리고 건강이나 챙겨 행복하고 십다면서

 

서운하게 그러지마 그래도 산으로 들로 잘 쏘 다녀야

 

야 너 느네 부모님 한데 고맙다고 그래라 팔다리 성하고 힘 좋게 낳아줬으니,

 

니~그려 벌써부터 고마운줄 알고 산다니까 얼굴만좀 예쁘면 더 고마울덴데

 

데게 그러지마 너 보다 더 못한사람 더러 있드라 욕심부리면 탈나 야

 

야무지게 한번 살아 봐야지 힘차고 씩씩하게,너그럽고 멋지게

 

게으름 떨지말고 열심히 운동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그렇게 살자구

 

구두는 삐닥구두 에서 효자 신발로,미니 스커트는 쫄 바지로 바뀐겨

 

겨울가고 봄이오면 후회없는 한해의 여행을 구석구석 구경하며 떠나야지

 

지금은 추워서 못하니까 방에서 컴 장난이나 하면서 살이나 뽀드득 찌우면서

 

서울 구경하며 한강이나 잔차타고 다니면서 대통님 한데 앞발드는거 배워야지

 

지난번에 앞발들다 자빠링해서 지금도 무릎 아프요.시퍼렇게 멍도 들고

 

고마워요 대통님 잔차 잘 갈처줘서 올해도 잘 갈처 주시겠죠? 대통님!!복 많이 받으세요

 

요렇게 항상 감사하며 산다구요,대통님!!

 

                                         -정-

 

정 으로 살자구나 행복이 무었인지 자식들이 보고 배우게

 

게을르면 사랑도 못혀,부지런해야지 난 잔차를 사랑하지

 

지금부터 열심히 사랑해 봐라,근디 지금 몃살인고

 

고맙게도 건강한께 그것도 복이고 행복이고 사랑여야

 

야~너무 그러지마 누가 들으면 부럽어서 울어

 

어머나 그러네, 근디 사실은 나 사랑타령 하는게 웃으운 할매여

 

여러모로 생각혀본께 몸은 할매 맘은 샥씨야 그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니보면 할매하지 샥씨 그러겐냐?그러네

 

네 맘 대로 생각 혀라 그래도 난 샦씨다

 

다만 주름때뭄이지 마음은 청춘유 안 그런가 유?

 

유달리 건강하고 복이 많으니 새삼 자랑스럽소

 

소보다 더 힘이좋다고 뽑내면서 한강변을 이리저리 뉘비고 다녀요

 

요로콤 재미진디 왜 그려,엄청 즐겁고 행복혀

 

혀를 끌끌 차면서 할부지들이 지나간당께 쫄바지 입어서

 

서울도 그런사람 있냐? 시골이라면 몰라도

 

도로로 나가보면 시골 서울 할것없이 잔차타고 요리조리 댕겨

 

겨우 잔차에 올라 타면서 잘 타는것처럼 으시대며 다니지

 

지구 어디서든 모두가 잔차타고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니까

 

까칠한 얼굴에 뭔가 뒤집어 쓰고 쫄바지에 요란한 차림새로

 

로드는 국화도 잘 타요 엎어지면 다칭께 뼈 뿌라지면 아프요 조심조심

 

심심 한께 내일 잔차타러 가고파요 대통님!잔차타러 가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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